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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지후
PB.지후22.11.04

작은녀석이 북어트릿을 거부해요~

나이
16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5.3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1회

저희집엔 코숏 턱시도 4살,코숏 치즈테비 16개월 두아이가 있는데요.

턱시도는 5.5kg 치즈테비는 5.3kg 정도 나갑니다.


사료는 유리너리 사료먹이고 있구요.

간식으로 북어큐브트릿,열빙어,츄르 정도 먹이고 있어요.

치즈테비 아깽이였을땐 턱시도 따라서 잘먹었는데

최근들어 북어큐브트릿을 기피하네요.

입앞에 갖다놔줘도 회피하고 먹질 않아요....


턱시도는 열빙어나 북어트릿을 주면 바사삭! 할정도로 잘 씹어먹는데 치즈테비는 어렸을때부터 깨물어먹는다기보단 녹여먹는 느낌이 드는데

병원에서도 딱히 이상소견은 없다고 하는데

왜 갑자기 간식을 거부할까요?

북어는 반려동물한테 영양간식이라고 알고 있어서 매번 넉넉하게 구매해두는 편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치즈테비를 좋아해서 아깽이때 줍줍했는데

턱시도만 잘먹으니 속상하네요..


잘깨물어먹고 건강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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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어느날부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기피하기 시작하거나

    식욕은 정상적인것으로 보이나 사료 먹는양이 줄어들고 침만 줄줄 흘리면서 군침만 돌고 먹지 않는 등의 행태를 보이는 경우

    일차적으로 치통 가능성을 높게 둡니다.

    특히 고양이 치아흡수성 병변이나 치수강 감염등으로 인하여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에 일단 치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의 경우 외견상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심각한 수준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https://diamed.tistory.com/246

    종종 있기 때문에 치과 방사선 검사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