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3-4주 약복용중인 후두 부음, 역류성 후두염?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안녕하세요.

4월 중순 목소리가 쉬고 가래가 끼고 목이 눌리는 느낌? 이물감 등이 있어서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았는데 후두가 부어있다고 했어요. 2주 정도 먹고 호전되기도 하고 연휴가 껴있어서 내원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다시 목 이물감이 느껴져서 다시 내원 했는데 여전히 부어있다 하시면서 아마 붓기가 빠져도 원래도 부어있는 편일거라 하시면서 두달 정도 가기도 한다. 하시면서 1주일 약을 먹었어요. 근데 오늘 다시 내원해서 아직도 약간 느껴진다. 했더니 후두경으로 보시더니 아직도 부어있다 하시면서 약을 더 먹어보자 하시더라구요…

붓기가 원래 이정도 갈까요? 넘 걱정되면 의뢰서를 써주겠다 하시는데 ct 찍어봐여할까요? 후두경상 붓기 말고는 다른 병변은 없고 붓기랑 후비루랑 묽은 가래 정도 있었어요…

약은 지금 2주 먹고 1주 쉬고 1주 먹고 오늘 다시 1주치 받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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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처방약을 보니 위산억제제, 위점막보호제, 소염진통제, 항히스타민제, 가래용해제 조합으로 역류성 후두염과 알레르기성 후두염을 함께 치료하는 방향입니다. 적절한 처방입니다.

    4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약 5주에서 6주 경과했는데 아직 부어있다는 게 걱정되시는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먼저 안심이 되는 부분을 말씀드리면, 후두경에서 부어있는 것 외에 다른 병변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게 핵심입니다. 성대 결절, 용종, 백반증, 종양 같은 이상 소견이 없다는 의미이고, 단순 염증성 부종이라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게 실제로 흔합니다. 역류성 후두염은 위식도 역류성 질환보다 치료 반응이 느린 편이고, 완전 호전까지 2개월에서 3개월이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CT에 대해 말씀드리면, 후두경에서 명확히 보이지 않는 깊은 부위 병변이 의심되거나, 목 림프절이 만져지거나, 귀로 방사되는 통증이나 삼킬 때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CT가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후두경에서 부종만 확인되고 다른 병변이 없는 상황이라면 당장 CT가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의뢰서를 받아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확인하시는 게 맞습니다. 목소리가 점점 더 쉬어지거나, 삼킴이 불편해지거나,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8주 이상 치료해도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

    생활 습관 중에서는 취침 3시간 전 음식 섭취 금지, 야식 금지, 머리 부분 침대를 약간 높이는 것이 역류성 후두염 치료에 약만큼 중요합니다. 실천하고 계신지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