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실신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1

따로 진단 받은 적은 없지만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 증상과 매우 똑같아 의심 중입니다.

지하철이나 식당 같이 사람이 붐비는 밀폐된 곳에 가거나 장기간 서 있으면 시야가 까매지고 어지럽고 메스껍고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심박수가 빨라지고 당장이라도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는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화장실에 가거나 지하철 역 의자에 누워서 물을 섭취하거나 단 걸 먹으면 진정해서 실신까지는 간 적이 없습니다만..

기립성 저혈압 때문에 머리를 부딪혀 ct까지 찍은 경험이 있기에 실신했을 때가 걱정이 됩니다..

이렇듯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어떤 대처를 해야 빠르게 상태가 호전될까요? 앉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떡하죠? 단 맛 나는 음료수를 먹으니 조금 나아지는데 이건 플라시보 효과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혈압과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재빨리 앉거나 누울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이 몸 전체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리를 올리고 몸을 눕히는 자세를 취해보세요. 만약 이 자세를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리를 교차하거나 복부를 힘있게 조이는 방법으로 혈압을 올리려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단맛이 나는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몸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능한 빨리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필요한 경우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기립성 저혈압과 미주신경성 실신은 각각 다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세한 평가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발생빈도와 상황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대처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