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음.. 아무래도 이제 연말이 다가오다 보니까
아이를 내년에 유치원에 보낼지 어린이집으로 보내야할지
여러모로 많이 고민이 되시는 거 같아요~
저도 유치원 어린이집 모두 근무를 해본 선생님 으로서
사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똑같이 '누리과정' 으로
같은 교육과정을 주제로 가르치고 있는 부분이고
어린이집도 5세이상 부터는 한글숫자를 대부분 학습을 시키기에
저는 아이가 현재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을 하고 있고
충분히 즐거워 한다면~ 굳이 새로운 유치원에 가서 환경을
갑자기 바꾸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어머님 께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어주신 덕분에
아이가 언어능력도 상당히 좋아지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내년에 6살이 되는 아이라면은, 아직은 저는 글자를 완벽하게
읽게 해주는 것보다는.. 아이가 글자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지금처럼 재밌게 책을 읽어주며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학교들어가기 전부터
한글 숫자를 완벽하게 아이가 떼고 들어가길 바라시지만
학교에 가서도 한글을 다시 기초부터 가르치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다닐떄는, 한글과 숫자를 완벽히 습득보단
그 시기에는 한글과 숫자에 관심을 두는것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글과 숫자를 무조건 완벽하게 습득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이든, 아니면 미술활동이나 다양한 활동을 하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해 보면서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게 해주시는 것도 더 중요하다 볼 거 같아요
학교들어가기 전부터 아이의 집중력을 충분히 키워주셔야
학교에 가서도 아이가 오래 앉아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셨던 수영이나 숲체험도 아이들한테 상당히 좋아요~
사실 이 시기는, 앉아서 무조건 장시간 공부를 하는 것보다
마음껏 몸을 움직이며 뛰어놀게 해주는 것이 가장 필요로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실컥 뛰어놀면서 충분히 신체 활동을 해주어야
아이 뇌를 자극해주고 발달을 시켜주는 부분이기 떄문에
저는 아이들이 무조건 뛰어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개인저긍로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이 숲체험이나 모래놀이
같은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 저는 굳이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학습위주 유치원으로 바꾸지 않고.. 그냥 어린이집으로
계속 보내시는게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무조건 앉아서 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고, 여러가지 자연체험을 하고
기본생활습관과, 예의, 규칙을 배워나가는 과정이
가장 아이들한테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번 잘 고민해 보시기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