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상단 '노출형 열선에 튄 찌든 기름때', 코팅 안 벗겨지게 닦아내는 팁은?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이나 생선을 자주 굽다 보니, 천장 쪽에 있는 열선과 그 주변 스테인리스 벽면에 갈색 기름때가 두껍게 눌어붙었습니다. 조리할 때마다 기름 타는 냄새와 연기가 조금씩 올라와 청소하려는데, 본체 내부라 물로 시원하게 헹굴 수도 없고 철수세미를 쓰면 열선 코팅이 상할까 봐 조심스럽네요. 살림 고수분들은 소주, 베이킹소다수, 매직블럭 등을 활용해 본체를 뒤집지 않고도 찌든 기름때를 말끔히 불려 닦아내는 본인만의 청소 루틴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바스켓에 물과 소주(또는 식초)를 넣고 10분간 돌려 스팀으로 때를 불려주세요. 전원을 끄고 열기가 식으면 키친타올에 베이킹소다수를 묻혀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모서리는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코팅 손상 없이 닦입니다.

  • 먼저 전원을 뽑고 열선과 내부가 완전히 식은 뒤 작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단 열선에 세제를 직접 뿌리거나 물을 흘려 넣으면 고장과 화재 위험이 있으니 피하세요. 바스켓과 팬은 분리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불리고, 본체 안쪽은 물기를 꼭 짠 부드러운 천으로 여러 번 닦아 기름을 불려 주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열선 주변의 찌든 부분은 따뜻한 물에 적셨다가 꽉 짠 천을 잠시 대어 굳은 기름을 부드럽게 만든 뒤, 부드러운 칫솔이나 면봉으로 결 방향을 따라 살살 제거해 보세요. 철 수세미, 거친 솔, 칼, 매직블록, 강한 알칼리 세제는 코팅을 긁거나 벗길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마무리 후에는 문을 열어 내부를 충분히 말리고, 냄새나 연기가 계속 나면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고 점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