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남자아이가요!!~~~~~
놀이터에서 어린이집다니는 아기가 놀고있는데
초등학생 남자오빠들이 가끔 옵니다
그런데 최근 아이가 말이 늘면서
오빠랑 놀고싶은 마음에 그 근처를 맴돌며
오빠말을 따라하거나 노는걸 슬쩍 방해하듯이 행동할때가 있는데
문제는 이 오빠가 너무 아이한테 화를내더라구요
따라하지말라고!!소리를 지르거나;;
계속 따라하고 그러면 정말 때릴기세더라구요ㅜㅜ
지금이 2번째입니다
아이는 반가워서 그러는건데 자꾸 길을 막아서 그랬는지..;;
제가 아이한테 이리와 하고 중재를 하지만
요즘애들 무섭네요ㅜㅜ
놀이터를 다른곳으로 옮기는게 나을가요?
자주 마주치는 남자애이기도 하고ㅜ 폭력성이 좀 보이는 아이인것같아서요ㅜㅜ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른데 초등학생 남자 아이들이 폭력성을 보인다면
모방 행동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다른 놀이터에서 놀이를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는 놀이터에 있는 오빠 들이랑 같이 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지만
놀이터 오빠들은 우리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자신들의 수준이 맞지 않는다 라는 생각하에
우리 아이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어린 동생에게 소리를 지르며 때리려는 행동을 한다 라는 것은 오빠들의 행동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는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이러한 행동과 태도를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아이와 함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놀이를 하는 것이 좋겠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오빠들 놀이에 끼어들어서 오빠들의 말을 따라하거나 , 오빠들의 놀이를 방해하면 안된다
라고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눈높이 설명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남자아이의 반응은 다소 과격하고 폭력적이라 걱정이 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오빠와 놀고 싶어 따라하는 건 귀여운 마음에서 나온 행동일 수 있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작성자님의 아이가 위축되거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남의 아이를 지도하는 것은 정말 조심스러운 부분이죠. 그렇기때문에 내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이 우선일듯 싶습니다. 잠시 다른 놀이터로 옮기거나 안전한 환경에서 놀게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로서 아이가 건강하게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상황을 잘 조율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오빠들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데, 상대 오빠가 화를 내고 폭력성을 보인다면 아이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중재해도 반복된다면 놀이터를 잠시 바꾸거나 다른 시간대에 가는게 좋습니다. 자주 마주쳐야 한다면 보호자끼리 대화를 시도해 상황을 알리고,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 경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