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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웃는타킨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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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달라고 떼쓰는 아이에게 훈육을 시작해도 될까요?

2-3주전까지만 해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혼자서 잘 놀았는데 아빠가 방학이 되어서 집에서 함께 놀아주면서

이제는 혼자서 놀려고 하지 않고 안아 달라고 보채고 웁니다.

걸음마가 늦어서 이제 조금씩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 정도이고 해서 아빠가 자주 안아 주었던게 버릇이 되어 버린듯 하네요.

계속해서 안아달라고 같이 놀아달라고 떼쓰는 아이에게 훈육을 시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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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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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행동 변화는 종종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빠가 방학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가 더 의존하게 된 것 같네요. 이 상황에서 훈육을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혼자 놀도록 강요하기보다는,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점차 줄여가며 혼자 놀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놀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일정 시간을 정해 함께 놀고, 그 이후에는 혼자 놀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예를 들어, "10분 동안 아빠와 놀고, 그 후에는 혼자 15분 놀아보자"고 제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안아달라고 하는 이유를 이해해 주세요. 감정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있을 수 있으니, 그럴 때는 잠시 안아주고 다시 혼자 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아이가 혼자 놀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독립적으로 놀 수 있는 기회를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훈육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이의 감정을 고려하고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점차 독립적인 놀이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아이를 양육하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_.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는 아이에게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에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 시간을 적절히 제공해 주는 것이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라는 점을 인지해 주면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계속 안아달라고 떼를 부린다면 무조건 안돼 라고 하긴 보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지금은 안아달라고 떼를 부리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야 라고 단호하게 말을 해주고, 왜 안아달라고 떼를 부리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전문가입니다.

    훈육은 아이에게 해야 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알려주는 과정이며 한 번에 되기 보다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조금씩 말이나 행동으로 아이에게 '항상 안아줄 수는 없음'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혼내거나 부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눈을 마주치고 아이에게 지금은 안아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엄마의 일이 끝나면 안아주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여유가 되실 때는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충분히 안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도 점점 떼를 쓰기보다 엄마를 기다려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놀아달라고 때쓸 때 , 훈육을 시작하는 것은 나이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2세 정도의 아이는 아직 감정조절이 어렵고 떼쓰는 방식으로 요구하는데 차분하게 설명하는게 더 나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은 애착 형성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훈육보다는 아이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고, 점차 혼자노는 시간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부모와의 애착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훈육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며, 점차 혼자 노는 시간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천천히 적응시켜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떼쓰는 행동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혼자 노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드럽고 긍정적인 접근으로 훈육을 시도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아빠와의 시간을 즐기면서 안아 달라거나 함께 놀아달라고 떼쓰는 경우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습관이 되고 혼자 노는 것을 거부하게 된다면 적절한 훈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혼자노는 것을 아이가 싫어한다면 아이가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 등일 마련해줘서 자유로운 놀이환경을 제공해보시고

    지금은 아이가 누군가와 같이 노는 데 너무 익숙해져 있으니 한번에 떼어내려고 하지마시고

    5분,10분씩 점진적으로 혼자서 노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주변에 아이또래 중 자주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친구와 노는 연습을 통해서 부모에게 의지하는 것을 줄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기는한데 아이가 부모 옆에 붙어서 부모가 본인의 세상인 날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지금 하루하루 피곤하더라도 뒤돌아보면 그리운 날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정상적인 성장의 단계입니다.

    많이 안아주고 놀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번은 같이 놀아주고, 한번은 혼자 놀기를 하면서 번갈아 놀 수 있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말씀하신대로 버릇을 잘못들여 놓으면 아이들은 거기에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부모님이 점점 더 힘들어 질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어릴때에도 어떠한 버릇을 만들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러한 버릇으로 아이들과 부모님 서로 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서로가 장기적으로 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습관을 만들어 주시는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훈육을 시작하기에는 아이가 너무 어립니다 너무 어린 아이에게 훈육은 잘못된 기억으로 남아 트라우마가될수있습니다 아이가 잘 알아들을수 있도록 공감해주시며 대화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떼쓰는 아이에게 훈육을 시작할 수 있지만, 아이의 나이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드러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걷기 시작한 시기라면, 아이는 부모의 관심과 안정감을 더 강하게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아빠와의 놀이나 스킨십이 늘어났다면, 아이가 더 자주 놀아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훈육을 너무 엄격하게 하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요구와 감정에 공감해주고, 점차 아이가 혼자서도 놀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가는 방식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혼자 놀 수 있는 짧은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고, 그 뒤에 부모와의 놀이 시간을 보장해주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독립심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안아주는 것"과 같은 요구에 대해서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면서도 적절한 경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거부나 훈육보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면서 스스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