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의학적으로 더 좋은가요??
저는 보통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건강한 몸을 위해서 더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면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주무시는 시간이 늦어지면 자연히 기상시간도 늦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을 살아가면서 특별히 피로하다거나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 상태라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성장을 위해 일찍 자야만 하겠지만, 성장이 멈춘 성인 이후의 시기에는 본인에게 맞는 리듬을 찾아가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하고 날이 밝아오면 이 호르몬의 농도는 낮아집니다. 멜라토닌이 높게 유지될 때 우리는 더 좋은 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어두울 때 주무시고, 밝을 때 일어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도 좋지 않고 너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생체 리듬에 맞춰서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의 시간대를 포함하여서 하루 평균 9-10시간 정도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생체리듬 안정 :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깨는 것은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안정시켜 숙면을 취하게 해줍니다.
호르몬 분비 조절 : 아침 햇빛을 쬐면 세로토닌, 멜라토닌 분비가 조절되어 기분과 수면의 질이 높아집니다.
운동 및 아침식사 : 아침에 운동하거나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대사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 충분한 숙면 후 아침 시간을 활용하면 두뇌 기능이 좋아집니다.
정신건강 증진 :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스트레스 감소, 불안감 해소에 좋습니다.
반면 늦게 자고 일어나면 숙면이 부족해지고, 아침 활동이 어려워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선호도와 생활 스타일에 따라 수면 패턴은 달라질 수 있지만,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소 7시간 이상의 수면과 규칙적인 기상/취침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수면습관이라 할 수 있겠네요.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수면 주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혹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는
일정하게 유지만 된다면, 건강에는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회생활에서는 일찍 자고 , 일찍 일어나는 리듬일 때
적응이 편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감소, 생활 리듬 유지에 유리한 점이 많을 듯 하고
그로인한 건강상의 이점은 있을 듯 합니다
잠을 자는 시간보다 얼마나 규칙적으로 잠을 자고 일어난지가 중요합니다.
몸은 바이리듬이라고 하는 하루를 유지하는 규칙이 있는데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가진다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잠을 잘 때는 주변의 환경 또한 중요한데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되는 경우 주변이 밝기 그래서 수면의 질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 패턴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체 리듬, 즉 '서캐디언 리듬'과 일치하기 때문에 더 좋을수 있습니다. 인간의 서캐디언 리듬은 자연스럽게 밤에는 수면을 취하고 낮에는 활동적으로 지내도록 조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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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 패턴은 일광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멜라토닌의 생산과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몰 후 자연스럽게 분비되기 시작하여 우리 몸을 수면에 적합한 상태로 만듭니다. 따라서 자연광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면 수면의 질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물어보신 부분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의학적으로 결론이 난 부분은 아니나, 대다수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본 내용들로 설명을 드리자면,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 시간이 저녁 때의 수면입니다. 따라서 성장 중인 아이들에게도 키가 크기 위해 일찍 자는 것이 중요하나, 성인에게도 피부가 재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이른 수면입니다. 밤을 샌 이후에 머리와 얼굴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들이 수면 부족에 의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몸의 스트레스 기능을 이완하는 역할을 하는데 조도(빛의 정도)가 낮은 시간에 집중하여 수면하는 것이 이 효과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면 해가 떠있는 시간에 기상할 가능성으로 높은 질의 수면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낮추게 되면 여러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부분들이 면역 기능을 올려주어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몇시에 주무시고 몇시에 일어나는지가 중요하겠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전해진 시간에 주무시고 일어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수면시간에 몸안에서 회복반응이 일어나고 호르몬분비가 왕성하게 일어나는데 저녁11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한 반응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