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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베짱이251
한글 적을 때 게와 데는 어떤 경우에 한 칸 띄워서 사용 하는가요?
핫글은 읽는 건 쉬운데 비해 적을 때 문법 적용하면 띄워쓰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게와 데 경우 단어 뒤에 붙이는 경우가 있지만 문장에 따라서 한 칸 띄우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문법에 따라 띄우는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데의 경우 의존 명사일 경우 띄웁니다. 여기서 의존 명사란, 데가 장소, 경우 등의 의미를 가질 때를 뜻합니다.
예를 들자면 - 내가 구매하는 데가 있어.
- 네가 원하는 데로 가자.
붙이는 경우는 보통 어미입니다. 하고있는데, 같은데 처럼요.
게는 대부분 띄우는데요. 보통 이는 -것이로 해석됩니다.
- 생각한 것이 아니야. -> 생각한 게 아니야.
- 할 게
-
채택된 답변데와 게의 정의를 앞 두분이 잘 설명해주셨으니 제가 사용하는 간단한 구분법? 알려드릴게요
데¹ 의존명사
1.
‘곳’이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말.
의지할 데 없는 사람. ⟶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
2.
‘일’이나 ‘것’의 뜻을 나타내는 말.
그 책을 다 읽는 데 삼 일이 걸렸다. ⟶ 그 책을 다 읽는 일이 삼 일이 걸렸다.
3.
‘경우’의 뜻을 나타내는 말.
머리 아픈 데 먹는 약. ⟶ 머리 아플 때에 먹는 약
이런식으로 '데'를 곳이, 일이, 떼에 로 바꾸었을 때 말이 된다면 띄어써야합니다.
게⁹ 의존명사
1.
의존 명사 ‘것’에 주격 조사나 보격 조사 ‘이’가 붙어서 준 말.
철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 ⟶ 철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뜻풀이에도 나와있듯이 것에 이가 붙어서 줄어든 말로 게가 것이 로 바꾸었을때 말이 되면 띄어쓰면 됩니다.
게는 의존 명사로 쓰일 때만 띄어 쓰며, 할 수 없는 게 없다처럼 앞말을 수식받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반면 생각해보게처럼 어미 성격으로 굳어진 경우에는 띄어 쓰지 않습니다.
데 역시 장소나 상황을 뜻하는 의존 명사일 때는 가던 데를 멈추다처럼 띄어씁니다.
하지만 기대한데 비해처럼 조사와 결합해 하나의 표현이 되면 붙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