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화학 이미지
화학학문
화학 이미지
화학학문
꽤나호탕한옹심이
꽤나호탕한옹심이22.02.07

다이어트할 때 몸의 지방들은 어떻게 없어지는 건가요? 어디로 배출되나요?

운동이나 식단을 통해 다이어트를 할 때 몸의 살 (지방)들이 어떻게 없어지는 건지 궁금해요.

어떻게 분해, 배출(?)되는 건가요...?

살이 찌는 과정은 이해가 되는데 빠지는 과정은 잘 모르겠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살이 빠지는 것에는 크게 몸속에 저장된 탄수화물의소모와 지방의 소모가 관여하게 됩니다 . 특히 지방의 소모가 많이 이루어지려면 운동후 30분 이후부터 일어나기때문에.. 걷기 또는 가벼운 조깅 30분 이상을 하는것이 이미 많은 언론에서 소개되었죠?

    우리 몸에서 살 , 특히 지방이 다이어트 등의 과정을 통해 없어지려면, 지방이 다시 우리몸이 움직이고 살아가는데(예를 들면, 숨쉬기/ 체온유지/심장의 수축,이완) 필요한 연료가 되어 사용되어지면 됩니다.

    마치 자동차에 기름을 넣고 차가 오래달리면 기름이 사라지는것처럼 말이죠.

    생화학적인 관점에서 우리몸의 에너지 특히 ATP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당과정 TCA 회로를 통해 NADH , FADH2 와 같은 물질을 만들고, 미토콘드리아의 전자전달계에서 전자를 전달하면서 ATP를 만들게 하고, 이 ATP를 에너지 기본단위로 하여 우리가 생각하고, 운동도 하고 숨쉴 수 있는 것이죠..

    지방이 사라지는 것을 연료의 소모로 표현했는데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와 같이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에 걸맞는 운동을 하게되면, 우리 몸은 지방을 연료로 쓰게되는데, 이때 베타산화라는 과정을 통해 지방의 탄소사슬 2개씩 끊는 연속적인 베타산화 과정을 통해서 ATP뿐 아니라 NADH FADH2 물질들을 만들어 낼 수있습니다 . 따라서 지방을 쪼개면서 우리몸의 에너지를 만들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방식으로 살이 빠지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의 지방은 에너지로 분해되어 소비되거나 배출됩니다. 이 과정은 대부분 호흡과 땀, 소변으로 일어납니다. 지방 분해 과정에서는 지방 세포에서 출발한 지방 분자가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먼저 불리어 지방 세포를 떠나게 됩니다. 이후 혈액을 통해 근육 등의 조직으로 운반되어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또한 일부 지방 분자는 간에서 대사되어 에너지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호흡과 함께 탄소가 발생하며, 이 탄소는 호흡으로 배출됩니다. 지방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물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땀도 지방 분해와 함께 발생하지만, 지방이 땀을 통해 배출되는 비중은 작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 몸의 지방은 호흡, 소변, 땀 등을 통해 배출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균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빠진 살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연소된 지방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로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는 것이 올바른 대답입니다.

    지방과 탄수화물의 구성 요소는 탄소, 수소, 산소 등으로 비슷한 반면,

    단백질은 탄소, 수소, 산소, 질소로 이뤄져 있습니다.

    음식물에 함유된 탄수화물과 지방은 거의 모두 소화계에서 탄소와 물로 전환됩니다.

    체내에서 지방이 연소되면 탄소가 산소와 결합해 폐로부터 호흡을 통해 배출됩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수소와 산소는 물이 돼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될 때까지 체내에서 순환합니다.

    만약 지방을 10kg 뻈다면, 이산화탄소 8.4kg이 폐로부터 호흡을 통해 배출되고

    나머지 1.6kg은 물로 변했다는 의미입니다.

    살을 빼면 대부분이 그야말로 공중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276203&memberNo=37968322


  •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몸에 지방이 쌓여 살이 찌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몸안에 있든 지방이 조금씩 빠져서 에너지로 사용하여 살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니 생명유지를위해 몸안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위해 우리몸속의 지방이 줄어듭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음식섭취로 건강관리잘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단순하게만 설명드리면,

    보통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로 구분하고 있지요? 아마 잘 아실것입니다.

    탄수화물은 주로 움직이거나 몸을 유지하는 데에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양은 몸에 저장합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이야기가 이러한 구조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은 잘 아시다 싶이 손톱, 머리카락, 피부 등의 다양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데 사용하지요. 성인이되면 성장이 더디니 거의 안쓰이는 것 같지만, 머리카락, 몸의 털 등은 빠르면 1일 길게는 7일이내에 자라서 교체가 됩니다. 그리고 몸의 세포들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죽고를 반복하지요. enzyme과 같은 체내의 다양한 미소 기관들도 전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는 주 용도가 체온 조절(피하지방) 및 신체 유지 등에 사용됩니다. 지방도 몸의 구성요소에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일부 소모량이 있지만 주 용도는 '저장'에 가깝습니다.

    다른 설명이 길었네요. 살이 빠질때 지방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운동을 하게되면, 또는 기초대사량보다 덜먹으면 결국 몸에 저장해둔 것을 소모하여 신체를 유지하여야 하겠지요?

    우선, 체내에 남아있는 탄수화물 위주로 소모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소모할 탄수화물이 없다면, 비로소 지방, 단백질등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운동은 20분이상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러한 근거로 나온 말입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만 하게되면 지방과 단백질이 같이 빠지는 이유도 위와 같지요. 근력운동을 통해 단백질을 이용한 근육생성을 해주어야만 지방만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식단에 탄수화물이 적은 이유도 위와 같습니다. 고구마의 경우에는 열량이 높아 신체활동 에너지원으로 매우 좋은 편이면서도 GI지수가 낮아 같은 양대비 탄수화물 에너지원 전환율이 낮습니다.

    분해는 소화기관에서 각각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가장 작은 단위로 분해하는 효소들이 있듯이 몸에 알맞게 변형시켜 저장해주는 효소들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분해하는 효소들을 만들어 분해를 하겠지요.

    에너지는 활동 (=운동)으로 소모가 되며, 땀, 열 등으로 배출된다고 보시면 되고, 각종 변환/흡수 과정에서 필요없는 부산물들은 소변, 배변으로 배출됩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몸의 세포는 활동하기 위해 ATP라고 하는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탄수화물, 즉 포도당을 분해함으로서 여기에서 ATP를 생성하는데요,

    추가적으로 더 많은 ATP를 생성하기 위해 지방 또한 분해합니다.

    먹는 열량이 부족한 경우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분해하여 ATP 의 제공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이며,

    이 과정이 눈에 보이거나 빠르지 않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세포 단위에서 아주 느리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