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병변은 혀 옆면에 작고 둥근, 반투명한 흰색 돌기 형태로 보입니다. 주변 심한 궤양이나 출혈 없이 국소적으로 솟아 있는 점을 보면,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일시적인 유두염(맛봉오리 염증) 또는 경미한 점액낭종입니다.
유두염은 자극(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 마찰 등)으로 혀의 미각 유두가 일시적으로 붓는 상태입니다. 갑자기 생겼다가 며칠에서 1주 정도 내 자연적으로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점액낭종도 침샘 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작은 물집 형태로, 역시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위험한 병변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특히 통증이 심하지 않고,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 침범이 없는 점이 양성 병변에 더 가깝습니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다만 자극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 술, 흡연은 피하고, 해당 부위를 일부러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점점 커지는 경우, 딱딱하게 변하는 경우, 궤양처럼 헐거나 출혈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구강외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병변은 흔한 일시적 점막 변화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 자연 호전됩니다. 우선은 자극을 줄이고 경과를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