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아기 언어발달 수준이 궁금해요

항상 언어발달 지연이었는데

요새 말문이 트여서 지금은 어떤지 궁금해요

아직 어린이집도 안다니니

또래들이 어떤지도 모르겠어서요

아빠 이쪽 손 잡아줘요

엄마 사탕 두개 줘요

엄마 트니트니 예약해줘

엄마 가까이 해줘

엄마 이거 책 읽어 줘요

이 정도 문장을 요즘 일상적으로 쓰고 있어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29개월 아기를 육아중이신 어머님 이시군요~

    아이가 요새 말문 트여서 이런 문장까지 쓰니까

    여러모로 신기하고 기쁘실거라 생각들어요ㅎㅎ

    일단은 제가볼땐 29개월 아기 기준으로 보면

    언어를 구사하고 있는 능력이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보통 2~3세 아이들은 2~3단어 짜리 문장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는 "아빠 이쪽 손 잡아줘요"

    "엄마 트니트니 예약해줘" 처럼

    주어와 목적어와 동사가 다 들어간 완전한 문장을

    일상에서 쓰고 있으니까 전혀 지연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특히 트니트니 처럼 특정 단어를 정확히 말하거나

    "두개" "가까이"처럼 수량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것도

    아이의 기준으로 많이 발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아이가 어린이집도 안 다닌다고 한다면

    집안에서 그만큼 부모님이 상호작용을 많이 해주셔서

    아이가 이렇게까지 발달한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볼때는 이 정도면 같은 나이 아이들보다

    오히려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언어발달이 조금 느렸다고 해도

    지금은 아주 잘 따라잡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앞으로도 아이가 말하는 걸 잘 들어주시고

    대화를 많이 해주더서 상호작용을 잘 해주신 다면은

    아이한테도 더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적어주신 표현만 보면 29개월 아이로서는 나이에 맞는 수준에 가까워 보입니다. '아빠 이쪽 손 잡아줘요', '엄마 사탕 두개 줘요' 처럼 3-5단어 이상 문장을 자연스럽게 말하고 자신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긍정적인 발달 신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29개월 아이라면 개인 차이는 있지만 두세 단어 이상의 문장을 사용,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 간단한 질문은 충분히 이해하고 대답 정도가 됩니다.

    지금 질문자님이 말씀해주신 상황은 원하는 것을 요청하고 상대에게 행동을 이야기하며 2~5단어 이상을 스스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발달 상황은 좋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29개월이면 아이가 4살일까요~?^^

    아이들은 월령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말씀하신 수준으로 소통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이 경험한 것을 문장으로 서술할 수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자녀는 현재 월령에 맞게 잘 발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29개월에 이 정도의 문장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면, 전반적인 언어 발달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3~5단어 이상의 문장을 만들고,

    자신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개, 가까이, 예약해줘 등 다양한 단어를 적절히 사용한다는 점도 좋은 신호입니다.

    또래와 비교해도 크게 걱정할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언어 발달은 말뿐 아니라 이해력, 상호작용, 발음 등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걱정이 계속된다면 소아과, 언어치료 전문가 등 상담을 통해 발달 수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적어주신 표현만 보면 29개월 기준에서 또래보다 꽤 잘 따라오는 편으로 보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보통 2~3단어 문장을 쓰기 시작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요구를 문장으로 표현하면 언어가 많이 올라온 상태로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아빠 이쪽 손 잡아줘요”, “엄마 사탕 두 개 줘요”처럼 주어·요구·대상이 들어간 표현은 좋은 신호입니다. “가까이 해줘”, “책 읽어 줘요”처럼 상황에 맞게 말로 요청하는 것도 표현언어와 의사소통 능력이 잘 자라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문장이 아직 완전히 매끄럽거나 조사·어순이 흔들릴 수는 있는데, 29개월에는 흔한 모습입니다. 중요한 건 길이보다도, 아이가 말로 자기 요구를 전달하고 상호작용을 이어간다는 점이에요.

    현재 모습은 언어발달이 많이 좋아진 상태로 보이며, 계속 대답을 확장해 주고 책 읽기·대화 놀이를 이어가면 더 탄탄해질 가능성이 커요.

  • 안녕하세요. 주은희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9개월에 이 수준 이면 정상 범주 이상입니다.

    보통 29개월 이면 2~3개의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만드는데,

    지금의 경우는 4~5개의 단어를 합하여 문장을 만들기도 하네요.

    그리고 줘요~ 같은 경우는 존댓말을 사용하기도 하구요.

    그 외에도 예약해줘 라는 말은 추상적인 말로 어려울 텐데. 어떻게 아는 건지 궁금할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