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근육이 많이 빠진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5살 된 말티즈 강아지 근육이 너무 많이 빠진것 같습니다. 걷는게 평소와 다르고 특히 몸무게를 달아보니 저번달에 비해서 1K 정도 빠졌습니다. 들어도 확실히 평소랑 다른 가벼운 느낌입니다. 먹는것을 보강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15살이나 된 노견이네요 근육도 많이 빠지고 살도 빠진다면 문제가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살이 갑자기 그만큼 빠진다는 것은 많이 좋지 않습니다 먹는 것을 더 잘 보충해 주시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주어서 일단은 체력을 보강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먹고 운동도 적당히 하게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참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15 년을 살았고 많이 늙은 상황이고 살은 빠지고 근육은 빠지고 걷는 것도 약간 힘들 정도인데 어떻게 근육을 높여 줄 수 있겠습니까 잘 먹고 있다면은 먹는 것이나 단백질을 양을 조금 높여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을 겸하여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영양제도 좀 챙겨 주시면 좋겠네요그러면 조금씩 회복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단기간에 체중이 많이 빠졌다면,
소화를 잘 못하거나, 잘 못씹거나, (사료가 맞지 않아서 )
또는 질환이나 장애 등의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식욕이 많이 떨어지거나,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근육이 빠지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다른 이상이나 행동을 보이는지 확인해주세요.
식욕이 없고, 다른 이상증세가 동반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진을 받도록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평소 닭가슴살을 삶아주어 단백질을 보강해주시고 주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주어 근육을 보강해주시는것이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들의 오해가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근육이 생길거라는 착각입니다.
단백질을 먹기만 하면 소화 과정중에 당으로 변환되고 결국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나이가 들어 질병으로 살이 빠진것이라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게 우선하고
근육이 빠진다면 운동을 하여 근육을 늘려가야 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이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우선 이 최소기준을 충족시키시고 점차로 증량해야 합니다.
물론 이전에 기저 질환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는게 우선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먹는 양이 증가해도 섭식량만큼 근육으로 전환되기 힘든 고령입니다. 오히려 최근 컨디션으로 고단백 식이는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식욕저하 및 몸무게 저하는 내과적 질환의 가장 중한 경고신호 중 하나입니다. 가정에서 관리하시기 보단 수의사 선생님의 판단이 반드시 필요해보이기에 동물병원 내원을 적극적으로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