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부었다는걸 CT로 못본 경우는 뭐죠?
근 한달동안 복부가 전체적으로 통증이 느껴지고 설사하고 그랬습니다.
병원에서 복부CT 찍었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했었는데요
제가 혹시나 하고 다른 병원에서 CT영상 보여주니까 바로 "위가 좀 부어있는데요?" 하면서 내시경을 해보는것도 좋을거다 하더라구요
너무 어이없는게 2번째 의사는 보자마자 부었다고 하는걸 첫번째 의사는 왜 말이 없었던 걸까요..?
지금 내시경을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인데 저 첫번째 의사 생각하면 너무 어이가 없어서..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위가 실제로 붓지는 않습니다. 다만 염증이 있을 때 부은 것처럼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염 동반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가능성은 2가지 겠죠
첫번째 의사가 놓쳤거나...두번재 의사가 잘 못 보았거나...
일반적으로 CT, MRI의 경우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을 하여 리포트를 작성하며
이를 근거로 담당의사가 설명을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았다면 두 의사의 소견은 다를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이미 나와있는 판독소견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쪽의 잘잘못을 제가 가리는 것은 무의미 한 것 같으며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복부 통증과 설사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복부 CT 결과에 큰 문제가 없다고 나왔더라도 다른 원인을 찾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 부음이 관찰되었다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 진단에서는 의사마다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복잡한 증상이나 상태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의사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다른 의사가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 번째 의사의 권고에 따라 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