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면 몸에 염증 반응에 영향이 가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류마티스

복용중인 약

염증약

평소 몸에 염증이 있는 편인데 날이 흐릴수록 더 붓고 아픈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인 체질 때문인지 몰라도 습하면 더 컨디션이 나빠지기도 하고, 날씨가 몸 안에서 일어나는 염증 반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날씨와 만성 통증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일부 존재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이거나 흐린 날씨에는 외부의 기압은 낮아지면서 습도는 높아집니다. 외부 기압이 낮아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관절강 내부의 압력은 높아지면서 주변의 신경을 자극하게 되므로 통증이 날씨가 좋았을 때보다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오래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다보면 심리적으로도 우울하고 화나는 감정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데 우울감이 커지면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끼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날씨의 영향에 따라 통증 양상이 달라진다고 여기며 변증에 맞춰 치료 계획을 다르게 세우고 있습니다. 습한 날이나 장마철에 컨디션이 떨어지고 통증을 더 많이 호소하는 경우 습증으로 변증하여 거습 작용이 있는 한약재를 활용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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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날씨가 흐려지면 기압이 평소보다 낮아지는데, 이때 우리 몸 내부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관절이나 염증 부위의 조직이 미세하게 팽창하면서 주변 신경을 자극해 평소보다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흐린 날의 높은 습도는 관절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노폐물 배출을 방해하여 염증 반응을 더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흐린 날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