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로서 언제가 가장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시나요?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시게 되면

분명 사회복지를 하시면서 자긍심을 느끼거나

보람차다라는 생각을 하시게 되는데

언제 그렇게 되시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엄자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질문하신 사회복지사로서 언제 가장 보람이 되나는

    바로 내가 도와드린 민원인들, 대상자들이

    사회복지로 인해서 혜택을 받게 되면

    보람찬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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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지 않았지만

    복지 관련 직종에 근무를 하면서 느꼈던

    저의 자긍심과 보람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의 도움이 적절하게 활용이 되어지면서 그들에게 감사함의 인사를 전달을 받았을 때

    왠지 모를 보람을 느끼는 부분이 컸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현장에서 근무하며 가장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는 순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진심 어린 '경청'으로 신뢰(라포)를 쌓았을 때입니다.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닫고 계시던 어르신이나 클라이언트가, 꾸준히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과정에서 마음을 열고 "내 말을 이토록 귀담아들어 준 사람은 처음"이라며 손을 잡아주실 때 사회복지사로서 가장 큰 존재 가치를 느낍니다.

    둘째, 소외되었던 분들이 삶의 주인공으로 변화할 때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법을 어려워하시던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당당하게 세상과 소통하고, 나아가 이웃을 돕는 '마을의 리더'로 성장하시는 모습을 볼 때 말로 다 할 수 없는 자긍심이 생깁니다.

    업무가 고되고 지칠 때도 많지만, 사람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사회복지사만의 가장 큰 보람이자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차진 사회복지사입니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은 그 사람이 변화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적응했을 때 입니다.

    충분히 보람있는 직업입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 사회복지사입니다.

    긍지는 아직 못느끼겠습니다

    복지사는 실천학문입니다

    감정기복이 생기게 되거든요

    묵묵히 최선을 다한후에 프로그램 행정업무 등

    업무성과를 느껴보세요

    사복은 첫단추를 잘 꿰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식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서 치열하게 구르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치는 순간이 정말 많지만, 역설적으로 **오직 이 직업을 가진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가슴 벅찬 보람과 자긍심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복지사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계속 뛰게 만드는 '진짜 보람의 순간' 3가지를 나누어 드립니다.

    ### 1. 대상자의 삶이 '내 눈앞에서' 실제로 변화할 때

    사례관리를 하다 보면 처음 만났을 때는 세상에 대한 원망과 절망으로 가득 차 문도 안 열어주던 분들이 있습니다. 눈도 안 마주치고 거부하던 어르신이나 중장년층 대상자가 복지사의 진심 어린 끈기에 서서히 마음을 열고, 마침내 **스스로 방 청소를 하고, 깔끔하게 옷을 입고, "선생님 덕분에 나도 다시 잘 살아보고 싶어졌다"며 웃어 보이실 때**가 있습니다.

    단순히 물품을 전해준 것을 넘어, 공황과 우울에 빠져 있던 한 인간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내어 **삶의 의지를 되찾아주었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 사회복지사로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거대한 자긍심을 느낍니다.

    ### 2. "고마워요"라는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한마디를 들을 때

    복지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은 세련되게 감사를 표현하는 데 서툰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곤 합니다.

    * 상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사탕 한 알을 쥐여주실 때

    * 동네 밭에서 직접 기른 상추나 감자를 무겁게 검은 봉지에 담아 복지관으로 찾아오실 때

    * "내 평생 내 이야기를 이렇게 귀담아 들어준 사람은 복지사 선생님밖에 없었다"며 거친 손을 꼭 잡아주실 때

    그 투박한 감사 속에는 **나라는 존재를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고 있다는 깊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안전망'이 되어주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밤에는 야근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 3. 내가 만든 프로그램과 제도로 사각지대가 해결될 때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기획한 복지 프로그램이나 민간 자원 연계가 성공했을 때 큰 자긍심이 찾아옵니다.

    * "우리 동네 고립된 중장년분들을 위해 요리 교실을 열어보자"고 기획하여, 그분들이 나중에 서로 형님·동생 하며 복지관 밖에서도 소주 한잔 나누는 진짜 이웃이 되는 모습을 지켜볼 때

    * 정부 지원을 못 받아 수술을 포기했던 아이를 위해 밤새 모금 사연을 쓰고 민간 재단을 설득해 끝내 수술을 받게 해 주었을 때

    내가 발로 뛰고 고민한 결과가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변화와 한 가정의 구원**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격할 때, 사회복지사는 단순한 행정가가 아니라 **'세상을 조금 더 살만하게 만드는 변화의 주체(Change Agent)'**라는 깊은 직업적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 💡 **마치며**

    > 사회복지사의 보람은 거창한 곳에 있지 않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외로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엉킨 인생의 실타래를 함께 풀어가는 **'가장 인간적인 동행'** 속에서 피어납니다. 내 작은 노력으로 누군가의 오늘 하루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해졌음을 느낄 때, 그것이 바로 현장을 지키는 복지사들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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