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즐거운가오리188
사자는 보통 몇개월이 지나면 다컸다고 하나요?
최근 백사자에 관심이 많은데
새끼일 때가 엊그제인데
금방 크더라구요
수컷의 경우는 보통 몇개월이 지나면
다컸다고 보나요?
갈기가 완전히 자라야 다컸다고 보는 건가요?
다 컸다는 것을 외형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수컷 사자는 보통 생후 4~5년이 지나야 골격과 근육이 최고조에 달해 완전히 다 자란 성체가 됩니다.
그리고 갈기의 완성도는 성체를 구분하는 핵심 척도이긴 한데, 이 역시 생후 4~5년 차에 가슴과 배 밑까지 풍성하고 빽빽하게 자리 잡게 됩니다.
그래서 성체가 되면 체형은 앳된 틀을 벗어나 어깨와 가슴 근육이 두꺼워지며 체중도 180~230kg이 됩니다.
또한 얼굴도 턱 골격이 벌어져 넓고 각진 성체의 인상으로 변하며, 핑크빛이던 코 표면에 검은 점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수컷 사자는 보통 4~5세 (48~60개월)에 체격이 성숙하고, 갈기는 5~6세 까지 발달합니다. 갈기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체중 증가 정체 , 넓어진 머리, 가슴과 근육 발달을 함께 봅니다. 백사자도 같은 기준입니다.
사자는 보통 36개월에서 48개월 정도가 지나면 성체로 완전히 다 자랐다고 판단하며, 수컷의 경우 어깨 골격과 체구가 최대치에 도달하고 목과 가슴 주위의 갈기가 빽빽하고 길게 완성되는 시점을 통해 외형적으로 완전한 성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컷 사자는 생후 18개월 무렵부터 갈기가 나오기 시작하지만 이는 미성숙한 상태이며, 갈기의 색이 점차 짙어지고 풍성해지는 과정과 함께 턱선과 어깨 근육이 두꺼워지며 체형이 넓어지는 생물학적 성장이 모두 마무리되는 만 3세에서 4세 무렵을 진정한 성체 기준으로 봅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188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선 사자는 성별에 따라 성장 완료 시점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컷 사자는 생후 36개월(3년)에서 48개월(4년) 정도가 지나면 신체적으로 거의 다 자란 성체가 됩니다. 또한 수컷의 상징인 갈기가 풍성하고 완성되는 시기는 생후 48개월에서 60개월(4~5년) 정도로, 갈기의 발달 상태는 사자가 다 컸는지를 판단하는 가장 대표적인 외형적 기준이 된답니다.
■ 수컷 사자의 월령별 성장 과정과 성체 기준
수컷 사자는 생후 18개월에서 24개월(1.5~2년)이 되면 성적으로 성숙하기 시작하지만, 이때는 신체 크기와 골격이 완전히 자란 상태가 아닌데요. 생후 36개월(3년)이 지나면 수컷 사자의 골격과 근육량이 성체 수준에 육박하며, 생후 48개월(4년)에 접어들어야 체중이 약 180~230킬로그램에 도달하여 신체적인 성장이 완숙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생태학적으로는 보통 3년에서 4년(36~48개월)이 지난 시점을 다 자란 성체로 평가하고 있답니다.
■ 갈기의 발달 단계와 완성 시기
질문하신 내용처럼 갈기는 수컷 사자가 다 자랐는지 구분하는 가장 핵심적인 외형적 지표입니다. 수컷의 갈기는 생후 12개월(1년) 무렵부터 목과 가슴 주변에 솜털 형태로 처음 자라나기 시작해요. 이후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갈기의 색이 짙어지고 길이도 길어지며, 생후 48개월에서 60개월(4~5년)이 되면 머리, 목, 가슴, 배 밑까지 덮는 풍성하고 우람한 완전한 형태의 갈기가 완성됩니다. 백사자의 경우에도 일반 사자와 유전적으로 색상만 다를 뿐 같은 사자(Panthera leo) 종이므로 갈기 성장 스케줄은 동일하답니다.
■ 갈기 외에 다 자랐음을 알 수 있는 외형적 특징들
갈기 외에도 사자가 완전히 성숙했음을 알 수 있는 외형적 특징들이 몇 가지 존재하는데요.
첫째, 새끼 때 몸 표면에 흩어져 있던 검은색 반점 무늬의 소멸입니다.
새끼 사자는 몸을 숨기기 위해 배나 다리 쪽에 희미한 반점이 있는데, 다 자라면서 이 무늬가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둘째, 주둥이 주변의 가로 형태 반점(수염 뿌리 반점)과 코의 색상 변화입니다.
어릴 때 분홍빛을 띠던 코는 나이가 들고 다 자람에 따라 점차 검은색 반점이 넓어지거나 완전히 어두운색으로 변합니다.
셋째, 어깨높이와 체격 비율입니다.
성체 수컷 사자는 어깨높이가 1.2미터에 달하며, 두꺼운 목과 발바닥 크기가 완성되어 새끼 시절 특유의 헐렁한 발 비율이 아닌 몸 전체가 균형 잡힌 근육질 체형을 갖추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수컷 사자는 생후 36개월에서 48개월(3~4년)이 지나면 신체적으로 다 자란 성체가 되며, 갈기가 풍성하게 완성되는 생후 48개월에서 60개월(4~5년) 시점과 어릴 적 몸 표면의 반점 소멸, 코 색상의 변화 등을 통해 다 컸음을 외형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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