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전혀말하고싶지 않는 여직원들이랑 저녁야근때 단둘이있게되면 신경쓰이는게 저만그런가요?
사무실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여직원이 있어서 저도 상처받은게 있다보니 전혀 아는척을 안하는데 야근에 단둘이 남게되면 물론 일때문에 남는거지만 계속 신경에 거슬린다고해야되나? 느낌이 별루인데 저만그런생각이드는거일까요?
보통은 그런 상황이라면 불편하죠, 그런데 회사이고 업무적인 상황이니까요 그냥 조금 당연히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런 생각이 드시면 그냥 인정하시고 일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당연히 그런 생각은 누구나 다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단둘이 사무실에 남게되면 당연히 서로에대해서 의식을 하게됩니다 압무적으로 안좋은 일이있었다면 더욱 불편함이 많이 느껴질겁니다 그건 사람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감정입니다
그렇지 않으십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분들 많습니다.
회사라는 공간은 기본적으로 협업을 위한 장소이지만, 감정은 사람마다 다르게 작용하니까요.
특히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후 마주하는 모든 순간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야근처럼 공간에 단둘이 남는 상황은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고요.
일 때문이라 어쩔 수 없이 같이 있는 거라 해도, 감정의 찝찝함이나 거리감이 없어지진 않죠.
질문자님만 그런 게 아니라는 말씀드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친해질 필요도, 감정을 무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되, 업무적으로 필요한 선만 지키시면 충분합니다.
스스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기계적인 응대’만으로도 방어가 가능합니다.
딱히 이상하거나 민감한 게 아니니, 그 감정 자체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분이 별루라면 바쁜일이 아니라면 더 있지않는게 좋을꺼같아요.계속안좋은감정만 생겨서 일에 집중이 안될듯싶어요.집에가는게 좋아보입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과 말하고 싶지 않은 관계에서
야근으로 둘만 남아 있다면,
누구나 서먹서먹한 상태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