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고 싶은 답없는 후임..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문직 다니는 30대 입니다.
몇달 전 제 밑에 후임이 들어와서 반가운 마음에
편하게 적응 할수있도록 잘 챙겨주고 어려워하지 말라고 편하게 다가갔습니다.
커피도 매일 사주고 조금 친해지고?나서는 퇴근하고 간혹 저녁 술도 사줬습니다.
그런데 점점 선을 넘고 제가 들었던 경력치고 일을 신입보다 더 못하길래,
알고보니까 경력을 아예 뻥튀기 했으며 하물며 경력에서 이 관련 전문직은 1년밖에 안했더라구요.
게다가 이 친구가 전에 다녔던 회사들은 불미스러운일때문에 짤린거였구요.
너무 황당해서 이걸 어찌해야되나 싶지만 그래도 제 후임이고 같은팀 이라서
안고 가야될지 ..
이 사실을 상사한테 얘길 해야될지 ..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지 모르겠습니다 ㅜ
그래서 저런 사실을 알고 나서도 그렇고 점점 이 친구가 선을 넘고
일도 안하고 , 일 관련해서 물어보면 생각 안하고 대답 먼저 내뱉고
결국은 하나도 안해놓고 .. 그런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점점 알수록 질이 안좋고 입만 열면 거짓말 이였습니다.)
그래서 점점 이 친구가 싫어지고 거리를 두고 싶은데
이 친구는 눈치도 없는지, 계속 저한테 사적으로도 연락하고
주말에도, 퇴근할때도, 연락을 계속 해옵니다.
게다가 주말에도 만나자고 놀자고 연락이 옵니다.
둘러대서 거절도 몇번 해보고 연락도 씹어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계속 쓸데없는 정말 영양가 없는 연락을 합니다,,,
답장을 안해도 계속 혼자 카톡을 해요.
이러다 보니 제가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서
어떻게 거리를 둬야될지, 내쳐야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