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췌장암 3기라면 시한부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의학에서는 남은 시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고, 환자마다 암의 성향이나 치료 반응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수술이 어려운 국소 진행성 췌장암에서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다가 상태가 좋아지면 수술을 시도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 치료 성적이 예전보다 개선되고 있어요.
다만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전체적인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에요. 그래서 평균적인 통계를 본인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담당 의료진과 자세히 상의하면서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통증이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와 함께 일상의 질을 유지하는 방법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고, 새로운 치료 옵션이나 임상시험을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지금의 걱정을 혼자 간직하지 말고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편하게 이야기해 보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