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등에 있어서 가족력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무서운 질병 중에서 암은 여전히 정복 대상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암에 있어서 가족력은
실제 자녀 세대에게 미쳐지는 영향력은
어느 정도 일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암은 가족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자녀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유전적인 요인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약 10% 정도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후천적으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환경에 사는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정 암과 관련해 가족 중에 해당 암을 가진 환자가 있다면 해당 암에 걸릴 위험은 약 2배정도 오를 수 있지만 무조건 암이 생긴다는 것은 아니며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암과 관련된 가족력이 있다면 흡연,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주기적으로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많이 받지 않도록 하며,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 충분한 수면 시간도 중요합니다. 수면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가능하면 일정하게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침대는 잠을 자는 공간으로 뇌가 인식할 수 있도록 침대 위에서는 음식을 먹는 등의 활동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바쁜 생활을 하더라도 규칙적으로 유산소, 근력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암 관련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
암은 가족력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질환으로 부모나 형제자매가 암에 걸린 경우 자녀 세대 역시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고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환경,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암종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연구결과를 찾아보니 부모가 암이 있는 경우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 주요 암의 발병 위험이 1.8 - 2.9 배 증가하고 형제, 자매 중에 암 환자가 있을 때는 위험이 2.0-3.1배로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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