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마도사랑스러운연설가
저보다 3살 어린 동생한테 맞고 지내 너무 힘들어요
저는 이제 곧 고등학교로 올라가고 동생은 이제 곧 중1이 되는데요 동생 성격이 사춘기를 뛰어넘어서 너무 심각하게 짜증도 많아지고 멋있어 보인다고 담배 피다가 걸린적도 있고 가출도 몇번 했었고 욕도 하고 좀 짜증나면 바로 손부터 나가요 동생이 심리상담을 받은적이 있는데 정서적으로 원래 또래 애들보다 지능이 낮다고 해야하나 그렇데요 그래서 참고 이해해보려고 하고 저도 주변에 담배피는 애들이 하도 많으니까 잠깐 엇나간적이 있었고 예민해져서 화를 내고 욕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저도 했던거니까 동생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했어요 물론 저는 지금 다시 돌아와서 그런거 아예 안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화장품,팩,옷 이런거에 관심이 많은데 몰래 제꺼를 자꾸 가져가서 쓰다가 망가트리고 뭐 묻히고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안쓰는 화장품이나 옷도 아닌데 자꾸 없어지니까 제가 입을 옷도 없어지고 동생이 잘못해서 제가 조금 뭐라하면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제가 또 뭐라하면 바로 머리끄댕이 잡아 땡기고 제가 똑같이 잡아 땡기면 발로 차고 제가 발로 차면 물 끼얹고 아까는 제 머리가 지 몸에 닿았다고 제 머리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 끄댕이 잡아 댕기기도 했어요 근데 부모님한테도 그러니까 부모님은 제 편을 들어주시면서도 저한테 많이 뭐라해요 근데 동생이 저랑 키는 똑같은데 몸무게가 저보다 20키로 더 나가서 몸 싸움으로도 못 이기고 그래서 제가 칼날 안꺼내고 들이 밀었는데 그대로 물 뿌리고 발로 차고 엄마한테 말해서 저만 또 엄청 혼났어요 제가 심리 상담을 받았을때는 불안장애 우울장애 공황장애가 있었는데요 다른 문제도 있겠지만 그중 50프로 이상은 동생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고등학교 가면서 자취하면 안되냐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시집 가기 전까지는 같이 살아야된다고 너무 그래요 동생 뿐만이 아니라 자취 해야할 이유는 많은데 진짜 너무 힘든데 어떡하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