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 남자아이 행동 관련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만3세(22년 12월생)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영유아검진은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다 잘크고있고

특히 언어 쪽이 발달한 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12월생이긴한데, 적응을 잘해서 유치원에 보내고있어요

부담임선생님과 얘기나눌일이 있어서 나누다 보니

다행히 저희 아이가 나무랄때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밥도 잘먹고, 친구들이랑도 잘지내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는편이다고 하시면서

아직 연말생이라 그런지 교구나 장난감 등을 한자리에서 가지고 놀고 정리를 한다음

다음 공간으로 가야되는데 교구나 장난감을 들고 다른자리로 가는 정리하는 습관이 아직

미숙하다고 그점만 가정에서 교육해주시면 될거같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아마 연말생이라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걱정말라고 하시던데

이건 개월수가 조금 더 올라가고, 집에서 알려주고 하면 금방 나아질 부분이겠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지금 설명해주신 정도면 아주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보입니다.

    만 3세, 특히 연말생 아이들은 이해는 잘해도 정리의 순서와 자리 개념이 아직 덜 익숙해서 교구를 들고 옮기거나 정리 후 다음 활동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서툴 수 있어요.

    그래서 이건 개월수가 조금 더 올라가고, 집에서 짧게 반복해서 알려주면 충분히 좋아질 가능성이 큰 부분입니다.

    “한자리에서 놀고, 다 놀면 제자리에 넣고, 그다음 이동하기”처럼 아주 구체적으로 짧게 알려주고, 부모가 먼저 시범을 보이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잔소리보다 같이 해보기, 반복하기, 칭찬하기가 훨씬 잘 먹혀요.

    지금 말씀만 보면 걱정할 정도라기보다, 연령상 아직 연습 중인 모습에 가깝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말씀을 나눠보면 크게 걱정하실 부분이 없다고 보입니다. 만 3세 아이들은 아직 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장난감이나 교구를 들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12월생이면 같은 반 친구들과 비교할 때 발달 차이가 조금 보일 수는 있습니다. 유치원에서도 나무랄 데가 없다고 말한 걸 보면 전반적인 적응과 사회성은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가정에서 놀고 난 뒤 제자리에 정리하고 다음 놀이하기를 반복하여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개월 수가 쌓이고 경험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만3세 아이에 대해서 고민되어 올려주셨군요~

    일단은 아이가 밥도 잘 먹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며

    선생님 말씀까지 잘 듣는다고 한다면은

    이미 유치원 생활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담임 선생님께서 "나무랄 데가 없다"고 하실 정도면

    교사로서 정말 최고의 칭찬이거든요!!

    선생님 말씀대로 개월수가 차고 집에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금방 좋아질 부분이니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규칙을 머리리로는 알아도

    막상 재미있는 것이 눈앞에 있으면은

    스스로 조절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중이라서

    한 자리에 머무는 것이 힘들수도 있고

    장난감을 들고 다른 자리로 이동하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

    이 블록을 다른 영역에 가서 요리할때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기에, 언어가 발달한 아이인 만큼

    하고싶은 것이 많아서 나타는 행동일수도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가정에서 지도해 주시려면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이동을 하면은

    그때 부드럽게 제지를 해주시면 될 거 같고

    꼭 장난감 정리를 다 하고나서 다른곳으로 이동 할것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나머지 부분을 보면 딱히 문젝는 없어보이는 부분이니

    아이가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지켜봐 주시고

    정리정돈 하는 습관만 잘 길들여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만3세라면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놀이에 집중한 나머지 정리 규칙을 완벽히 지키기 어려운 시기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정에서 놀이 후 제자리에 정리하는 습관을 꾸준히 알려주시면 개월 수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긍정적으로 지켜보셔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