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아 대근육 소근육 발달이 느려요...

7세 여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7세인데도 아직도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이 덜 되었다고 해야되나 그런말을 많이 듣고 있는 요즘입니다. 전에도 그랬구요 딱 15개월부터 걷기시작했고 그래서 그런가 뛰는것도 늦었고 워낙 겁이 많은 아이라 두발로 뛰는것(점프)도 오래걸렸습니다 겁이 많다보니 잡고 올라가는것도 거의안하고 그래서 그런가 대근육 발달이 많이 느렸는데 대근육발달이 느려서 그런가 소근육발달도 같이 느린거 같아요 소근육 발달을 위해 레고 조립도 많이 해보고 가위질도 많이 하고 그림그리는것도 많이 했습니다 대근육은 오래걷기도 해보고 산에도 올라가보고 오래하지는 못했지만 노력을 하긴했는데도 쉽지가 않네요 지금 태권도 다니고 있고 하는데 다닌지는 3개월정도 되었네요 사범님께서도 대근육 발달이 다 안돼어서 그런지 동작들을 다 이해는 하는데 몸이 안따라 준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새로운 동작을 배워도 잘안되니까 운다고 하고요 여자 아이라 그런가 울기도 잘웁니다 울기는 해도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응원해주면 끝까지 한다고는 하네요 어린이집에서 상담할때도 소근육 대근육이 느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휴.. 소근육 대근육 발달때문에 걱정이 큰데 어떻게 더 도와줘야 할까요?

(참고로 제 아이는 예민한기질, 산만한기질, 급한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어머님께서 아이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레고 조립, 가위질, 그림 그리기, 산 오르기, 

    태권도까지 꾸준히 경험을 제공해 주셨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아이를 직접 본 것이 아니라서 정확한 판단을 어렵지만 

    글에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단순히 운동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 전반에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15개월부터 걷기 시작했고, 달리기나 양발 점프, 

    기어오르기 등의 대근육 활동이 또래보다 어려웠으며, 

    어린이집과 태권도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한 번쯤은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발달센터나 소아재활의학과 상담은 

    받아보셨을까요? 꼭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현재 아이의 발달 수준과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보다 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막상 센터에 가보면 아이가 다소 느릴뿐이지 

    확실히 성장하고 있단 것을 확인하고

    안심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글을 읽으며 느낀 것은 

    아이가 단순히 운동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생각한 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해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특히 아이가 예민한 기질과 급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런 아이들은 

    결과를 빨리 얻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큰 반면 

    원하는 만큼 되지 않으면 좌절감도 

    크게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왜 이것도 못하지?“라는 생각이 

    반복되면 자신감이 점점 떨어질 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부족한 부분을 

    계속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성공 경험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보다 조금 더 높이 뛰었거나, 

    동작 하나를 성공했거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면 결과보다 과정 자체를 충분히 칭찬해 주는 것이지요.

    또한 주변에서 대근육이나 소근육 발달이 느리다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들었다면 아이 스스로도 

    또래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래도 끝까지 해냈네”, 

    “지난번보다 더 높이 뛰었네”, 

    “엄마는 네가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와 같은 

    격려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아이가 울기는 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그 부분이 

    아이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달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끝까지 해보려는 태도는 앞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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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7살에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 속도가 또래보다 조금 느린 아이는 생각보다 적지 않고,

    꾸준한 연습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태권도나 걷기, 레고, 가위질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겁이 많고 예민한 기질이 있다면 새로운 동작을 익히는 데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잘 되지 않을 때 지적하기보단 작은 성공도 많이 칭찬해 주면 자신감 형성에 중요합니다.

    놀이터의 균형 잡기, 공놀이, 줄넘기, 클레이 놀이, 구슬 끼우기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여러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발달이 느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구체적인 치료 등을 연결해 보는 게 좋겠어요.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려는 모습이 큰 강점인 만큼,

    조급해 하지 마시고 꾸준히 응원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대소근육 발달이 늦어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네요.

    영유아건강검진에서도 대소근육발달이 늦다고 나왔나요?

    감각통합수업을 통하여 전문적으로 도움을 받으시거나 눈과 손을 협응 할 수 있는 퍼즐놀이, 가위질, 실꿰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집에서도 발달을 함께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숲놀이를 통하여 대근육활동에도 자주 노출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걱정이 많이되신다면 큰 병원의 소아과를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아보고, 권유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15개월에 보행을 시작한 것은 늦다기보다는 정상적인 범위라고 보이며, 점프나 오르기를 무서워서 못하는 것은 겁이 많고 예민한 아이들의 성향 중 하나입니다. 실패할까바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대근육 발달이 늦다고 느끼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놀이활동을 하실 때 한발로 균형잡기 놀이, 줄 따라 걷기, 공 던지고 주고 받기 아니면 축구 학원이나 줄넘기, 태권도 학원을 보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소근육 발달을 위해서는 클레이나, 만들기 놀이, 미술학원 등으로 보완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 때문에 부모로서 많이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일단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발달을 하기 위해선

    아이에게 운동이 아닌 놀이로 한번 접근해 보세요

    제가볼땐 태권도는 계속 유지시켜 주시는 게 좋을 거 같고

    사범님 한테 결과보다는 과정 위주의 칭찬을 해달라고

    부탁 드리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결과위주로 칭찬을 받게 되면은

    아무래도 더 부담을 느끼고, 기대감에 불안함을 느끼거든요

    그리고 집안에서 이불위에 굴러가기나, 풍선가지고 놀이하거나

    집안에서도 많이 놀이를 통해서 두려움을 없앨 수 있기도 하고

    또 풍선치기는 중심잡기에 상당히 도움이 되기도 해요

    일단 대근육 활동을 충분히 많이 시켜주신 후에

    그 다음에 소근육을 키워주시는 활동을 해주세요

    클레이를 가지고 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그 이외에 색종이에 가위질을 열심히 해보거나

    스티커를 열심히 붙이는 놀이를 해보거나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놀이도 함께 필요할 거 같습니다.

    또 아이가 운동중에 너무 자주 운다고 생각이 들면은

    아이의 내면에 그만큼 불안감과 두려움이 많아서 이기도 해요

    그럴때에는 무작정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것보단

    가장 먼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도 필요해요

    "빨리 성공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줘서 속상하지?"라며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공감을 해주시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꼭 칭찬도 해주시고

    작은 보상도 해주시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아 부분 또한 아이가 더 성장하기 위한, 과정중의 하나이니

    지속적으로 옆에서 많이 지도를 해주시면

    아이도 더 자신감을 얻고, 긍정적으로 행동이 변화될거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최우선은 소아재활의학과나 소아정신과에서 발달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전문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대근육은 계단 오르내리기, 평형대 걷기, 한 발로 균형잡기, 공 던지고 받기, 춤추기를 매일 15 분씩 반복해 주세요. 소근육은 블록놀이, 퍼즐, 그리기, 가위질, 찰흙·모래놀이를 꾸준히 도와주세요.

    아이가 겁이 많고 예민한 기질이므로 작은 성취를 칭찬하고, 너무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성공 경험을 쌓게 해주세요.

    태권도도 좋지만 감각통합치료나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지금 충분히 노력하고 계십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히 도와주시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5개월에 걷기 시작한 것은 정상 범위에 속하며, 현재도 꾸준히 성장 중이라면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근육과 소근육은 개인차가 크고 겁이 많고 예민한 기질의 아이는 새로운 움직임을 익히는 데 시간이 더 걸릴수 있습니다. 태권도, 걷기, 레고 등 꾸준히 하고 계신 점이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