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친 있어도 경리한테 관심있다던 남자 본인입니다.

여친 동의하에 적습니다.

회사에서 점심회식하고 회사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제가 OO님은 사투리 잘 쓰시던데~ 라고

말했어요. 여기서 OO님이 경리분이신데

뒷자석에 탄 경리님이 대화에 참여안하길래

말 좀 하라고 한 말입니다.

근데 이거 가지고 여자친구가 경리랑 사겨라 자기랑은

헤어지자고 해서 글 씁니다.

저는 사람대 사람으로서 사투리 쓰는게 신기해서

사투리 잘 쓴다고 칭찬한거에요

평소에는 가볍게 목례만 하는 정도고

업무도 겹치지 않아서 뭐 친해질 껀덕지도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화나서 저한테 뭐라고 해서

사람대 사람으로 관심 있어서 그런말 했다고 했어요.

여자친구 기준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화를 엄청 냅니다

여자동료한테 말도 못 붙이게 하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다고는 말했습니다.

근데 제가 정말 잘못한게 맞는거죠?

고수님들 의견을 덧붙여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 혹시 여자친구분께도 여기서 말씀하신 것처럼 설명해보셨을까요?? 만약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그런 반응이라면 제가 보기에도 조금 이해가 안 되네요… 근데 아직 정확한 설명을 못 하신 상황이라면 여자친구분 입장에서는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질투가 조금 있으신 편 같기도 하구요!!!

  • 글쓴사람의 여친입니다 이사람 저랑 사귀면서도 다른여자한테 이성으로 관심 가졌던 사람이였고 그 여자랑단둘이 술도 마시면 안되냐 여사친으로 두면 안되냐는등 말을했습니다 누가 여친두고 관심있다는 여자랑 단둘이 술마시는걸 허락하며 크리스마스때도 전여친이랑 꽁냥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사친들 만들다가 성범죄로 고소상태인데 남친을 제가 질투가많아서 그런다구요 ??물론 답글에 적으신분들 지금 이상황을 모르시겠지만 질투가 아니라 한두번이 아니니 그런겁니다 전여친을 비즈니스녀로 속였고, 관심있고 여사친으로 두면 안된다했던 여자들도 경리포함 또 한명더있고요 선물도 받고 남사친이라 속이고 여사친한테 받은걸 저한테 쓰라며줬고요 근데 다들 저남자분 말만 듣고 질투가많고 전혀요 한두번이아니여서 여기적었고 예를들어도 말이안통해서 글올려서 자기잘못을 인정하면 헤어져준다해서 올린겁니다

    성범죄 저지른것도 여사친이랑 먹다가 저렇게 되서 인생망칠까봐 조언한것도 다를꺼없습니다

  • 그 경리한테 관심이 순수 사람으로서인지 아니면 이성으로서인지 확실하게 기준 잡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나의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관심 보이면 기분 안좋고 나를 제대로 신뢰하지 않는다 생각하며 화 내는건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질문자님은 순수하게 사람으로 관심 보이는 거라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이성으로 관심이다 해석하고 받아들이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사람 성향이나 신뢰에 따라 다양한 반응 보이는게 일반적이지만 대부분 여성들은 남자 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건 매우 큰 차이 보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단순해서 행복하고 여자는 복잡해서 행복감 느끼는 게 다르다고 합니다.

  • 음…

    여자친구분께서 질투가 좀 많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여자인데 남자 동료들과 투닥투닥 잘 놀아요 ㅎㅎ 

    곧 결혼예정이구 다들 그냥 사회생활로 친한거라서요 ㅎㅎ

    결론은 여자친구분은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수 있지만 질문자님께서 잘얘기하셔서 화해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서로를 너무 옥죄고 소유하려고만 하는 관계는 

    사랑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제가 정확한 두분의 사정을 모르기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 아이구 젊은 양반이 눈치가 좀 없어도 너무 없네 그래요 여자가 그럴때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지 굳이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말걸으라고 사투리얘기까지 꺼내면 여친입장에서는 당연히 딴마음있나 의심하게되는게 당연한겁니다요 사회생활이라도 정도가있는거지 굳이 안해도될말을 보태서 화를키웠으니 얼른가서 싹싹 빌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약조를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 회사 자리에서 분위기 풀려고 한 말처럼 느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잘못을 따지기엔 힘들것 같구요 자세히 봐야할건 말 자체보다 여자친구분이 왜 예민하게 느꼈는지인 것 같아요 이전에 비슷한 일로 불안했던 경험이 있었거나 표현 방식에서 서운함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대 사람으로 관심 있다는 표현은 오히려 상대 입장에서는 더 크게 들릴 수 있어요 그래서 의도 설명하려다가 더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고요

    누가 완전히 맞고 틀렸다기보다 서로 기준 차이가 있는 상황으로 보여요 여자친구 입장도 이해해주면서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게 제일 좋을것 같네요 잘 풀리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