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둘째만 예뻐하는거 같다고 하네요
저는 아이를 첫째, 둘째 모두 다 좋아하고 편애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자꾸 저보고 둘째만 편애하는 게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이건 제가 잘못하는 거겠죠? 첫째가 상처받았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
실제로 편애를 했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더 챙겨주는 모습이 주변에 보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중요한건 지금 부터라도 첫째가 안전하게 느끼도록 관계를 다시 조율하는 겁니다.
부모의 시선이 형제간에 중요한건 공평하게 대하는 것보다 정서적인 위치가 더 중요합니다.
둘째가 많은 도움이 필요할 때 첫째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무의식적으로 둘째에게 더 빠르게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런 부모의 행동이기도 합니다.
다만, 첫째 아이의 입장에서는 정서적 차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가 더 많이 안기나, 누구에게 눈길을 더 많이 주나 등등이요.
이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첫째에게 지금은 너에게만 집중할께 라는 시간을 보내주세요.
둘째와의 상호작용을 줄이라는 것이 아니라 첫째도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첫째에게 보내는 정서적 신호의 균형을 맞추라는 뜻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부모님이 잘못한게 아니라 둘째가 생겨서 나타날 수 있는 조율의 시간이 필요한것 뿐이에요.
사실 이렇게 아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하는 부모님이십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람들이 보는 관점이 첫째 보다 유독 둘째를 예뻐하는 경향이 높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
분명 사람들의 시선은 틀리지 않았음이 큽니다.
만약, 둘째를 유독 예뻐하는 모습이 많았다 라면 이러한 부분을 첫째가 보는 입장에서는
질투도 생길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의 골은 더 깊어졌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대할 때는 공평. 평등 해야 합니다.
예쁘다. 멋지다 라는 말도 같이 있을 때 해야 하고, 안아주는 스킨십도 같이 함께 있을 때 해주어야 합니다.
즉, 두 아이 모두에게 골고루 서로가 편애 받는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사랑,애정, 관심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둘째에 대한 편애로 첫째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 것 같습니다.
부모는 두 아이 모두를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 둘째만 더 챙기는 것처럼 보인다면 첫째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가능성은 있습니다. 실제로 부모의 의도와 달리 행동이나 말투에서 무의식적으로 차이가 드러날 수 있고, 아이는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첫째가 상처받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 둘째와의 관계만큼 첫째와도 따로 시간을 보내며 “너도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자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들 앞에서 비교하거나 차이를 강조하기보다 각자의 장점을 인정해 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결국 부모의 사랑은 공평하게 전달되어야 하며, 작은 행동 하나가 아이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말해도 부모 마음이 편애가 아니면 잘못한 게 아닙니다. 첫째는 어릴때보다 둘째와 나이 차이 때문에 둘째에게 더 애정 표현이 자주 보일 수 있습니다. 첫째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만, 부모가 의도적으로 차별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