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게 나을까요? 밀키트와 직접해먹는거

밀키트로 사서 해먹다보니 너무 편해서 가끔 생각날때마다 사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직접 재료사다가 해먹는게 나은거 아닌가하는.. 밀키트도 재료는 신선해 보이긴하지만요.. 다들 어떠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지은 영양사입니다.

    경제성 (비용)

    • 밀키트 승리 🏅 (가끔 요리하는 경우): 가끔 한 끼 해 먹으려고 대파 한 단, 양파 한 망, 버섯 한 팩 사 오면 결국 절반은 냉장고에서 썩어서 버리게 됩니다. 버리는 식재료 비용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생각하면, 딱 먹을 만큼만 소분되어 있는 밀키트가 훨씬 경제적입니다.

    • 직접 장보기 승리 🏅 (매일 요리하는 경우):

    집밥을 자주 해 먹는다면 대용량으로 장을 봐서 소분해 두고 쓰는 게 단가가 훨씬 저렴합니다. 밀키트는 기본적으로 가공·포장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어 절대적인 가격 자체는 더 비싼 편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두 방법은 모두 영양적인 장단점이 있어서 상황에 맞는 현명한 병행이 좋겠습니다.

    [밀키트] 요즘 나오는 밀키트는 손질된 신선한 채소와 정량의 단백질이 고루 들어있어서 현대인의 영양 균형을 잡기에 정말 편리하고, 식재료 낭비 없이 다양한 식품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우수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대중적인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 동봉된 양념 소스의 나트륨과 당류 함량이 조금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점은 건강상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직접 조리] 반면에 직접 식재료를 사서 조리를 하시면 소금, 설탕, 기름의 양을 몸 상태에 맞게 완벽하게 조절이 가능하며, 신선한 제철 재료를 더욱 풍성하게 사용해서 미량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밀도 있게 채울 수 있다는 영양적인 우위가 있습니다. 평소 바쁘실 때는 밀키트의 편리함을 영리하게 누리시되, 양념 소스는 전량 넣지 말고 3분의 2만 넣으신 뒤 집에 있는 양파, 버섯, 두부를 추가해서 조리하는 건강한 절충안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말에는 직접 장을 봐서 정성껏 조리하시면서 자신만의 맞춤형 식단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편리함과 영양 사이에서 자신만의 균형을 잡는 것이 지치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