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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완강한동박새121
완강한동박새121

Adhd 진단취소가 가능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
기저질환
우울증, adhd
복용중인 약
우울증약

20살 남자입니다

우울증으로인해 2년정도 정신과를 다녔고

최근 기억력저하와 산만함이 심해져 adhd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 제경험을 말씀드렸고 별도 검사 없이 상담으로 adhd 진단과 약처방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학생이고 부모님께 비밀로 상담한거라 금액이 부담될것을 알고배려해주신 듯합니다)

그런데 이후 adhd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우울증때문에 기억력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이 경우가 더 맞는것 같았고

결정적으로 콘서타를 먹어도 머리만 많이아플뿐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진단을 취소하는게 될지 궁금합니다

(adhd기록이남아서 좋을게없고 취업할때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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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의 말씀은 진단을 취소하자고 하는 것인데

      이는 의무기록 위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취업 때문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환자분의 정보는 회사에 절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진단을 내린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최초의 진단을 내린 의사 선생님이 판단하기에 ADHD의 진단을 취소할 수 있다고 판단을 내리신다면 취소가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객관적인 검사 과정이 필요합니다. ADHD 증상이 우울증의 증상과 유사할 수 있어 감별진단이 쉽지 않죠. 우울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이 뚜렷하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콘서타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었다면 ADHD가 아닐 가능성이 더 높겠네요. 진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CPT, CCPT 등의 검사를 제안해 보시고, 필요하다면 제2의 소견을 구해보는 것도 도움될 거예요. ADHD로 최종 진단되지 않는다면 진단서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우선되어야겠죠.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정신건강 전문가나 다른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요청하세요. 증상의 전반적인 재평가를 위해 상담이 필요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ADHD 평가나 다른 진단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DHD 진단에는 일반적으로 임상 면담, 행동 평가 체크리스트, 주의력 및 집중력 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과거에 받은 진단이 충분히 깊이 있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보다 정밀한 평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ㅜ 때로는 두 번째 의견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진단이나 의료 기록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건강 정보가 개인의 동의 없이 공유되거나 취업 과정에서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보호되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