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 장군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활동한 조선의 무신입니다. 그는 원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칠천량 해전에서 크게 패할 때 전선 일부를 이끌고 후퇴하여 12척의 배를 보존했습니다. 이후 이는 이순신 장군은 1척의 배를 더해 13척의 배로 명량해전을 치르는 중요한 전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이순신 장구이 다른 배를 새로 만들거나 육지에서 병력을 모아 다른 방식으로 일본군을 막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자원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조선 수군의 마지막 핵심 전력으로 배설이 유지한 12척의 배를 바탕으로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배설은 명량해전에 직접 참전하지 않고, 전쟁중 군영을 이탈한 혐의로 1599년 체포되어 처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