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기가 잠들때 이불을 물어뜯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0. 08. 04. 08:45

16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는 육아 대디 입니다.

요즘 엄청난 호우와 코로나로 인해 야외출입이 쉽지 않아 집에서 놀아주고 있는데

밤에 재울때면 자꾸 이불의 택(상표)을 물어뜯는 성향을 보이고 있어서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밖에나가 뛰어놀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서 아기의 내면에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로 인해

발생한 심리 인지, 어디가 안좋은건지 육아 대디는 걱정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전형율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프로이트 라는 심리학자가 제시한 발달단계로 보았을 때 약 18개월 까지는 아이가 입, 입술, 혀, 잇몸 같은 구강의 자극으로 아이가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구강기라고도 합니다. 이 때 주로 아이들이 물고 빨거나 하는 일이 종종 생기게 되죠. 또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빈도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좀 주의깊게 관찰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크게 문제가 생기거나 해서 그런 일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불을 물어뜯거나 하는 것은 결국 입으로 이물질을 삼킬 수 있기 때문에 공갈젖꼭지 사용을 하게 하여 이물질을 씹거나 삼키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방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전형율 드림

2020. 08. 0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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