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안정형 회피형 연애 성향 관련 질문합니다
여자친구가 계속 회피형 회피형 이렇게 얘기해서 진짜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가족들하고 사이가 좋았어요.
모든 가족이 저희 가족처럼 친하고 애정깊은줄 알고 지냈습니다.
여동생이 제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두고 자랑스러운 오빠라고 생각할 정도로요.
여자친구가 생긴뒤로도 감정표현 잘 하고 여자친구한테 벽 쌓지도 않고 오히려 제가 표현을 더 많이 한거같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친구관련 문제 1도 없었고 운동을 좋아해서 새로 친구를 사겨도 금새 친해지곤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무슨 문제를 일으켜도 왠만한(술 먹고 연락 안됨, 남자랑 술마심) 이런 문제 아니면 다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길 수 있고요.(여자친구도 신기하다 할 정도로)
근데 싸우는걸 진짜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랑 처음 다툼을 시작할때는 잘 대처합니다.
어떤거에 서운했는지 파악하고 그거에 대해 사과도 하고.
근데 여기서 여자친구가 안넘어간다면 문제가 시작되는거같습니다.
평소에 어떤 문제든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저로써는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왜 못넘어가는지.
이 생각이 들다보니 점점 지치고 싸우기 싫어집니다.
여자친구랑 저희 가족 문제가 있었는데 그 문제때문에 1년을 넘게 매일 싸웠습니다.
1년을 넘게 싸우고 나니 점점 그 문제에 대해 피하고 싶고 얘기하기 싫어지더라고요.
분명 처음에는 사과도 하고 잘 챙겨줬지만 여자친구가 가족에게 꼭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을때부터 그 얘기룰 피하고 싶어 진거 같습니다.
평소 안정형이라고 생각해 왔던 저로써는 회피형이라는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없도라고요.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봤는데, 싸우고 나서 몇시간 연락을 안보는것도 아니고 싸우면 3분 이내에 톡 보고 같이 얘기하고 있고, 혼자 있는것도 싫어하고, 혼자 생각하고 이별을 고하는 성격도 아닙니다.
상처 받는 일을 당해도 이 일을 혼자 마음속으로 풀 수 있고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결혼도 일찍해서 저희 가족처럼 행복하게 살고싶고 아이도 많이 가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한테도 항상 미래 얘기도 많이 하고요
다만 거절 당하는걸 싫어하는건 저도 인정하는 부분이더라고요.
제가 회피형인지 안정형인지 불안형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