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학생때 여드름이랑 모낭염 났던 자리인데 성인돼서 지금 이렇게 됐더라고요 불켜면 파인자국이나 짤수도없는 것들이 올라와서 피부과 가려는데 무슨 시술받아야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학생때 여드름이랑 모낭염 났던 자리인데 성인돼서 지금 이렇게 됐더라고요 불켜면 파인자국이나 짤수도없는 것들이 올라와서 피부과 가려는데 무슨 시술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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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상으로 보면 크게 두 가지 피부 변화가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는 여드름과 모낭염 이후 남은 함몰성 흉터(atrophic scar)이고, 다른 하나는 짤 수 없는 작은 구진들로, 이는 폐쇄면포(closed comedone) 또는 비립종(milia)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립종은 표피 아래 각질이 낭종처럼 갇힌 것으로, 손으로 짜내기 어렵고 피부과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흉터 부분에 대해서는 흉터의 유형에 따라 시술 방향이 달라집니다. 사진상 얕은 함몰 흉터와 불규칙한 표면이 관찰되는데, 이런 경우 가장 널리 사용되는 1차 접근은 프락셀(fractional laser) 계열의 레이저 시술입니다. 피부 재생을 유도해 함몰 부위를 서서히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 깊고 경계가 뚜렷한 흉터가 있다면 서브시전(subcision, 흉터 아래 섬유화 띠를 끊어주는 시술)을 병행하기도 하고, 필러를 이용한 볼륨 보충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 전체 질감 개선이 목표라면 레이저 단독보다는 피부과 전문의 판단하에 여러 시술을 단계적으로 조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한 번의 시술로 완성되기보다는 수회 반복이 필요하고, 시술 간격과 자외선 차단 관리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과 초진 시 흉터 유형 분류(ice pick, boxcar, rolling 등)를 먼저 확인한 뒤 개인 피부 특성에 맞는 시술 계획을 세우게 되므로, 시술명을 미리 정해 가시기보다는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