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물수제비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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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와의 불편한 관계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법 있나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마음이 잘 맞지 않는 직장 상사 때문에 출근길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일방적인 지시나 까다로운 성향의 상사 밑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원만하게 일 처리하는 노하우가 절실합니다. 감정적으로 대립하지 않고 업무적으로 신뢰를 얻으며 소통하는 대화법을 알고 싶습니다. 상사의 불합리한 언행에 대처하는 현명한 태도와 직장 내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직장 상사와 관계가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경우라면 너무 대립하지 마시고

    상대방의 처지, 상황을 조금이라도 이해사면서

    대화로 풀어가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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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상사와 싸우지 않는 게 제일 빠른 길이에요. 저도 예전에 하나하나 지적하는 팀장 밑에 있었는데, 결과만 다 만들어서 가져가면 트집 잡히고 중간에 방향을 짧게 확인받으면 뒤엎이는 일이 확 줄더라고요. "이렇게 진행해도 될까요" 한마디면 충분해요.

    말투는 흘려듣고 요구사항만 메모해두는 것도 도움 됐어요, 이건 확실합니다.

    근데 그게 인격 모욕 수준으로 반복되는 거면 얘기가 달라요. 그건 참고 풀 문제가 아니라서 인사팀이나 고충처리 절차로 넘기시는 게 맞아요.

  • 상사와의 관계는 친해지려고 애쓰기보다 마찰이 생길 여지를 줄이는 쪽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저는 우선 보고 방식부터 바꿔 봅니다. 일이 끝난 뒤에 결과만 올리면 지적할 거리가 생기지만, 중간에 한 번 "이 방향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하고 짧게 확인을 받아 두면 나중에 뒤집히는 일이 확 줄어듭니다.

    그리고 지시가 애매할 때는 그 자리에서 다시 정리해서 말해 보는 게 좋습니다. "그럼 A는 이번 주까지, B는 다음 주까지로 이해하면 될까요?" 정도만 물어도 서로 딴 얘기 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상사일수록 이런 확인을 귀찮아하지 않고 오히려 신뢰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감정적인 말이 날아올 때는 내용과 태도를 분리해서 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말투는 흘려보내고 요구사항만 메모해 두면 그날 기분이 훨씬 덜 상합니다. 다만 기록은 남겨 두세요. 날짜와 지시 내용을 메모해 두는 습관은 나중에 책임 소재가 애매해질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인격적인 모욕이나 반복적인 괴롭힘 수준이라면 개인 노력으로 풀 문제가 아닙니다. 그때는 인사팀 상담이나 사내 고충처리 절차를 이용하시는 게 맞고, 무엇보다 그 관계 하나에 본인 평판이나 커리어 전체가 걸려 있는 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