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화도 최근들어 지속하락하며 2분기 대비 10%가량 하락했고 2023년 이후 거의 최저수준에 접근중인데 지속 하락을 유발하는 요인글이 무엇인지요?

원-엔화도 최근들어 지속하락하며 2분기 대비 10%가량 하락했고 2023년 이후 거의 최저수준에 접근중인데 지속 하락을 유발하는 요인글이 무엇인지요?

그리고 달러도 그렇고 엔화도 지금 시점 투자 어떤지도 문의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귀중한나팔새님.

    원엔 환율이 계속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엔화 약세뿐 아니라 원화 강세가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원엔 환율은 원달러 환율과 달러엔 환율을 함께 반영하는 교차환율이라 두 통화의 움직임이 동시에 영향을 줍니다.

    최근 원화는 반도체 수출과 국내 증시 기대, 달러 약세 영향으로 강해졌고 엔화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이 두 가지가 겹치면서 원엔 환율이 빠르게 내려온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 일본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고 미국이 금리를 낮추면 미일 금리 차이가 줄어 엔화가 다시 강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수준에서 엔화가 계속 일방적으로 약해질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달러와 엔화 모두 한 번에 크게 사기보다 분할매수가 좋습니다. 달러는 외화 RP나 미국 단기채처럼 보유하면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엔화는 이자수익보다는 향후 엔화 가치 회복 가능성을 보는 투자에 가깝습니다. 일본여행이나 엔화 사용 계획이 있다면 현재처럼 환율이 낮은 구간에서 조금씩 확보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순수 투자 목적이라면 개인적으로 달러 비중을 더 높게 두고 엔화는 보조적으로 접근하겠습니다. 환율은 바닥을 정확히 맞히기 어려운 만큼 여러 번 나눠 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원엔 환율 하락은 엔화 약세와 원화 강세가 겹친 결과입니다. 일본의 낮은 금리와 미국 일본 금리 차이로 엔화 매도가 이어진 반면 원화는 반도체 수출과 한국은행 금리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재 100엔당 환율은 860원 안팎으로 낮지만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커져 단기 반등 가능성도 있습니다. 달러는 1,350원대가 절대적으로 싼 가격은 아니므로 환차익만 보고 매수하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엔화는 장기 저점권에 가깝지만 일본의 경기와 에너지 수입 부담 때문에 회복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