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상황에서 조명을 보게되면 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던데 이유가 뭔가요?

가끔씩 어두운 밤에 길을 걸어가다보면 가로등이나 차량등이 반짝일 때 그걸 보고나서 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려질때가 있던데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눈이 주변환경에 적응이 돼서 그래요. 어두운데 처음 들어가면 아예 캄캄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래도 조금 보이잖아요. 동공이라는게 커지면서 빛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더 크게 만들어서 그런건데 그 상태에서 갑바기 밝은것을 보게되면 평소 받아들이던 빛보다 더 많은 눈이 들어오니 과부화가 걸려서 눈이 너무 부신다던가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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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예, 어두운 상황에서 조명을 보면 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것은

    어둡게 되면 동공이 확장된 순간에

    조명이 갑자기 나오면 너무 많은 빛이 와서

    시야가 흐려지게 됩니다.

  •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커져 있다가 가로등, 차량 불빛 등처럼 강한 빛을 갑자기 보면 동공이 빠르게 수축하면서 눈부심이나 시야 흐림이 생길 수 있어요.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정상적인 적응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정상적인 생리 현상으로, 주로 동공 조절과 망막 광수용체의 적응 지연 때문입니다.

    어두운 밤에 가로등이나 차량 헤드라이트처럼 갑자기 강한 빛을 보면 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부심이 생기는 건 흔한 일입니다. 이를 ‘섬광 맹(flash blindness)’이나 ‘장애 눈부심(disability glar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Wikipedia

    주요 원인

    동공(홍채) 조절의 시간차

    어두운 곳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동공이 크게 확대됩니다. 갑자기 강한 빛이 들어오면 동공이 재빨리 수축해 빛 양을 줄이려고 하지만, 이 과정에 1~수 초가 걸립니다. 그 짧은 동안 과다한 빛이 망막에 들어가면서 일시적으로 시야가 하얗게 되거나 흐려 보입니다.​

    health.baidu

    광수용체(간상세포)의 광색소 표백

    어두운 곳에서 주로 작동하는 간상세포(rod)는 로돕신(rhodopsin)이라는 광색소를 이용해 약한 빛을 감지합니다. 강한 빛에 노출되면 로돕신이 순간적으로 ‘표백(bleaching)’되어 기능을 잃고, 다시 회복(재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야간 시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집니다.

    밝은 곳용인 원추세포(cone)가 대신 작동하지만, 어두운 환경에서는 민감도가 떨어져 선명도가 떨어지고 흐릿하게 느껴집니다. 이 전환 과정이 완전히 끝나기까지 수 초~수십 초가 걸릴 수 있습니다.​

    Wikipedia

    시각 시스템의 전체 적응

    눈은 밝은 환경(명순응)과 어두운 환경(암순응)에서 작동 방식이 다릅니다. 갑작스러운 밝기 변화 때 뇌가 두 종류의 세포 신호를 재조정하는 데도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밤에 특히 동공이 크게 열려 있어 같은 빛이 더 강하게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