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시장 진출을 고려할 때 무역 기업이 사전에 파악해야 할 시크느는 무엇인가요?
남미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환율 변동송, 정치불안, 인증 요건 등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초진출 또는 재진출을 고려중인 무역기업이 남미지역 진출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실무적 요소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남미에 진출할 때는 환율이 워낙 출렁이기 때문에 계약 통화나 대금결제 조건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또 나라별로 인증 제도가 까다로워 사전 인증 여부와 소요기간을 충분히 파악해야 하고, 통관 절차나 부패 문제도 기업 입장에선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치 불안정이 반복되는 지역이 많다 보니 물류 대란이나 수입규제 리스크도 함께 염두에 두셔야 하며, 가능하면 현지 파트너사 검증과 중장기 리스크 분산 전략도 사전에 준비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남미 시장은 인구 규모, 자원, 내수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잠재력이 크지만 환율 변동성, 정치 불안정, 행정절차 복잡성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는 다면성의 시장이라고 합니다.
남미 국가들은 외환시장 안정성이 낮고 자국 통화 가치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거래통화를 USD로 설정하거나 환변동보험, 선물환 계약 등 금융 리스크 관리 수단을 미리 준비할 것을 추천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남미 쪽은 국가별로 제도나 문화, 수입 규제가 다 제각각이라서 무턱대고 들어가면 낭패 보기 쉽습니다. 환율이 워낙 출렁이는 데다 갑작스럽게 관세나 수입 금지 품목 바뀌는 경우도 많아서 계약 조건 하나하나 꼼꼼히 봐야 하고요, 인증 같은 것도 유럽 기준이랑 또 달라서 현지 대행사 통해 사전 테스트 안 해보면 통관 막히는 일 많습니다. 현지 파트너 신용도나 결제 조건도 그냥 믿고 넘기면 안 되고, l/c나 송금 조건 설정도 실무에서는 전략적으로 잘 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