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슬플 때 우는 눈물의 성분이나 기쁠 때 우는 눈물이 화학적인 결과물로도 다를 수 있나요
인간은 흔히 슬플 때나 괴로울 때도 눈물을 흘리지만 반대로 기쁘거나 감격할 때도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이 둘의 결과물 즉 눈물이 같을 수도 있겠지만
혹시 과학적인 견지에서 봤을 때
이 둘의 차이를 구분 지을 수 있는 화학적인 성분차이나 요소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호르몬 분비로만 설명이 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슬플 때 흘리는 눈물과 기쁠 때 흘리는 눈물은 모두 감정성 눈물이지만, 상황에 따라 화학적 성분이 조금 달라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눈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눈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기저 눈물, 두 번째는 양파를 썰거나 먼지가 들어갔을 때 나오는 반사 눈물, 세 번째는 슬픔, 기쁨, 감동처럼 강한 감정으로 인해 흘리는 감정성 눈물입니다. 우선 감정성 눈물은 기저 눈물이나 반사 눈물보다 단백질과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의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이나 프로락틴, 류신 엔케팔린 등의 단백질 농도가 더 높을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는데요, 이는 감정을 조절하거나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슬픔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을 직접 비교했을 때 화학 조성이 일관되게 다르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고, 두 경우 모두 감정성 눈물이므로 기본적인 성분은 매우 비슷하며, 개인의 스트레스 정도, 호르몬 상태,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슬플 때 흘리는 눈물과 기쁠 때 흘리는 눈물은 실제 화학적 성분이 꽤 다른 편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그 속에 포함된 호르몬이나 단백질의 종류와 농도에서는 꽤 차이가 나는 편이죠.
먼저 슬픔과 기쁨의 눈물은 성분을 보호하는 일반 눈물과 달리, 단백질과 호르몬이 약 24% 정도 더 많은 편입니다.
슬플 때의 눈물은 몸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과 '류신 엔케팔린'을 많이 배출합니다. 또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줄이려는 성분들이 밀집되어 있어 미세하게 더 텁텁하고 짠맛이 강해집니다.
반면 기쁠 때의 눈물은 뇌가 극도의 흥분 상태를 진정시키고 신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흘리는 감격의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의 대사 물질 등이 섞여 나오며, 상대적으로 수분 함량이 높아 짠맛이 덜합니다.
참고로 말씀에는 없었지만, 화가 날 때 눈물은 수분이 적고 나트륨도 상당히 농축되어 가장 짜고 자극적인 맛을 냅니다.
결국 눈물은 단순히 흐르는 물이 아니라, 감정 상태에 따라 성분이 달라지는 화학적 생체 신호인 셈입니다.
즉, 뇌에서 분비된 호르몬이 눈물샘의 성분을 바꿔서 화학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기쁨과 슬픔의 눈물은 모두 기본 성분은 같고, 현재 화학성분만으로 두 감정을 구별할 수 있다는 근거는 없다고합니다.
다만 감정성 눈물은 기초 자극성 눈물보다 단백질과 일부 호르몬, 신경 펩타이드 농도가 높을 수 있는데,
차이는 주로 신경과 호르몬 반응에서 비롯된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슬픔과 기쁨의 눈물은 모두 눈물은 감정성 눈물로 기본 성분은 비슷하지만,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영향으로 단백질, 호르몬, 전해질 농도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감정에 따라 눈물만 보고 명확히 구분할 정도의 화학적 차이가 확립된 것은 아니며, 호르몬과 뇌의 감정 반응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견한오솔개199님. 이중철 융복합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네, 완전히 같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들 내용을 보면 슬픔과 기쁨처럼 서로 다른 감정에서 나온 눈물도 대사체와 단백질 구성이 달라질 수 있지만, 그 차이를 실생활에서 정확히 판별하는 수준으로 확립된 것은 아직 아니랍니다.1. 눈물의 기본 성분은..
눈물은 단순한 소금물이 아니라 물, 전해질, 단백질, 지질, 점액 성분, 효소 등이 섞인 액체랍니다. 또 눈물은 평소 눈을 보호하는 기본 눈물, 자극을 씻어내는 반사 눈물, 감정 때문에 나는 감정 눈물로 나뉘어요.
2. 가장 확실한 차이는..
가장 확실한 점은 감정 눈물이 기본 눈물이나 반사 눈물과는 성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과거 연구에서는 감정 눈물의 단백질 농도가 자극으로 생긴 눈물보다 약 24퍼센트 높았고, 프로락틴, 망간, 칼륨, 세로토닌 같은 물질이 더 높게 검출된 보고도 있답니다.3. 슬픔과 기쁨의 차이는..
슬픔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도 완전히 같지는 않을 가능성이 커요. 2023년 예비 연구에서는 건강한 참가자 12명의 눈물을 비표적 대사체 분석했더니 긍정 감정 눈물과 부정 감정 눈물이 서로 구분되었고, 두 집단 사이에서 133개의 유의한 차이 대사체가 보고되었기도 해요. 다만 이 연구는 표본 수가 작고 초기 단계라서, 아직은 기쁨의 눈물은 이 성분, 슬픔의 눈물은 저 성분이라고 단정하는 단계는 아니랍니다.
4. 왜 달라질까요?
이 차이는 그냥 호르몬 하나로만 설명되지는 않아요.
강한 감정이 생기면 변연계와 뇌간이 눈물샘을 자극하고, 그 과정에서 자율신경 반응, 내분비 변화, 단백질과 대사물질 분비가 함께 바뀌기 때문에 눈물 조성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눈물은 감정의 결과로 나오는 생리 반응이고, 호르몬은 그 반응에 포함된 여러 요소 중 하나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답니다.정리하자면,
슬플 때와 기쁠 때의 눈물은 겉보기에는 비슷해도 과학적으로는 화학 성분이 완전히 같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특히 감정 눈물은 기본 눈물과 반사 눈물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다만 슬픔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 차이는 아직 연구가 초기 단계이므로, 현재 과학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서로 다른 감정 상태가 눈물의 화학 조성에도 영향을 준다는 정도라고 이해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