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크기에 비해 시험지 크기가 큰 이유
학교에서 치는 지필고사나 모의고사 같은 경우 시험지가 책상을 거의 꽉 채울 만큼 크던데, 왜 굳이 시험지를 그렇게 크게 만든 건가요?
일단 문제지가 커야 가독성이 좋아서 수험생들이 시험치기 편합니다
또 종이가 너무 작으면 그만큼 문제를 많이 담을수가 없어요 많이 커야 그만큼 문제도 많이 담으면서
또 글씨 크기를 크게 할 수가 있겠죠?
아무래도 책상이 작아서 좀 불편한 감이 있기는 있지만
A3정도의 시험지가 딱 맞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론 컨닝방지랑 문제안에 그래프나 그림들이 더 잘보이게 하고 바로바로 문제가 한눈에 들어오게 하면 OMR 체크나 수정이 용이해서 그런 걸로 압니다! 특히 모의고사 같은 시험엔 시간이 매우 중요하잖아요
시험을 치루는데 여러 계산이 필요하고 간략한 필기도 할 필요가 있는데 시험지가 커야지만 빈 공간이 많아서 이런 행동을 하기 쉬워집니다.
시험지가 큰 것은 시력이 약한 친구들도 힘들게 작게 글씨 쓰느라 시험 시간을 손해보는 경우가 최소한 이 되게 하기 위해서 그래서 큰 것일 수도 있고요. 종이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 글씨체의 크기가 다 다른데 좀 더 작은 종이를 주워서 여러 장의 큰 글씨로 답변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면 종이가 낭비되겠죠. 그런 이유로 그 정도 규격으로 맞춰서 시험지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책상의 크기는 시험지의 크기와 별개일 겁니다. 거기까지 생각해서 책상을 만들었다면 좋기는 하겠죠? 책상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아마 교실의 크기와 교실에 학생들이 몇 명이 있을 것인지와 학생들 간에 서로 간격이 얼마나 되어야 시험이라던가 단체 활동이라던가 수업을 할 때 이상적일까를 생각해서 결정하는 것일 겁니다. 사실 이것들을 다. 고려하면 좋겠지만 다. 고려하지 못할 것이고 그래서 불편함이 생겨나겠죠
요새 학교는 책상 걸상의 높이는 잘 맞춰서 학생들이 사용 할 수 있는지요? 그것도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스스로 몸의 건강을 잘 지키고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공부하시고 시험도 잘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