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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왜가리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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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무 눈 휴식 주기는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하루에 8시간 이상 PC를 보는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눈이 건조한 편입니다.

어느정도 주기마다 눈을 얼마나 쉬어줘야 좋은지 궁금합니다.

쉴때 눈을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눈 건강관리 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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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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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노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나 눈물의 상태가 변합니다.

     

    ② 동반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입, 눈 등 몸 전체 점막에 염증이나 건조가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 루프스, 공피증, 당뇨병, 비타민 A 결핍증 등의 질병이 있으면 눈물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③ 만성 결막염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 역할을 담당하는 술잔 세포들이 줄어들면 점액 분비량이 적어집니다. 이로 인해 수분을 점액층에 붙잡아 둘 수 없어서 눈물층 중 수성층이 눈물관을 통해 코로 흘러나가 버립니다.

     

    ④ 갑상선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눈이 커져서 과도하게 눈물이 증발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눈물 생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⑤ 여성호르몬 감소
    갱년기 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눈물 생성이 줄어듭니다. 

     

    ⑥ 약물 복용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스코포라민과 같은 부교감신경 차단제, 고혈압 치료를 위한 베타차단제, 수면제, 피임약, 일부 여드름 치료제, 일부 항우울제, 일부 마취제 등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 때문에 눈물이 마를 수 있습니다.

     

    ⑦ 환경 요인
    주위 환경이 건조하거나, 연기나 먼지 자극, 햇볕, 바람 등으로 눈이 자극되거나, 독서나 컴퓨터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⑧ 기타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한 눈물샘 손상, 각막의 예민성 감소, 과도한 눈물 증발, 눈꺼풀 문제(눈꺼풀 속말림, 눈꺼풀 겉말림, 눈꺼풀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인공 누액을 통한 눈물 공급
    안구 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인공 누액을 이용하여 모자라는 눈물 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인공 누액을 항상 휴대하면서 불편감을 느낄 때마다 자주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형태, 안약과 연고의 중간 정도인 묽은 젤리 형태 등 여러 종류의 점안액이 있으므로, 자신의 눈에 편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에는 IPL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눈꺼풀 청소
    눈꺼풀 청소는 눈물의 지방층을 회복시켜 눈물의 증발을 줄이고 안구 건조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면봉에 깨끗한 식염수나 안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서, 속눈썹이 나오는 부위를 하루 2~3회 정도 닦아 줍니다.

     

    ③ 눈물점 폐쇄
    눈물이 배출되는 눈물점을 막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안구 건조증 정도에 따라 아래쪽 또는 위, 아래 모두를 막을 수도 있고,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눈물점을 제거할 수 있는 기구를 삽입할 수 있고, 전기로 소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물 요법을 시행하면서 환경 요인에 신경 써야 합니다. 먼지가 많은 작업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곳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독서나 운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자주 눈을 깜박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검염 등이 동반되었을 때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눈이 가까운 물체를 지속해서 볼 경우 피로감을 안구 조절근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한시간에 한번정도 먼곳을 쳐다보면서 안구가 건조할 경우 인공눈물을 점안해 주시는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컴퓨터 사용과 휴식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마트폰·컴퓨터·TV 등 시각적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가능하면 40~50분 정도 사용한 후 10분간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아요. 혹은 중간중간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이면 눈물막이 형성돼 안구건조증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오랜기간 PC 작업을 하면 중간 중간 눈을 쉬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어느 정도 간격으로 휴식을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은 의학적으로 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시간에 10분씩 쉬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장시간 화면을 본다면 눈깜빡임이 줄어들어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수 있고, 가까운곳을 계속 본다면 눈 주변의 근육의 과긴장, 약화로 인해서 초점이 맞지 않게 되면서 시력 저하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주고 화면을 보다가 의식적으로 눈을 많이 깜빡여 주고, 먼곳을 틈틈이 봐주시는게 좋습니다. 정확하게 정해진 휴식 간격은 없지만 가능하다면 20-30분마다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당한 습도 유지 및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자주 쉴 수록 사실 좋기는 합니다.

    그런데 효율적으로 쉬신다고 하면 1-2시간에 한번 정도는 눈을 풀어줘야 눈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휴식은 약 10분 정도 이상이면 충분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스마트폰, TV 시청시 꼭 중간에 5~10분가량은 휴식을 취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안구운동도 함께 병행해 주시고, 증상이 있을 때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서 대증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안과 방문하셔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딱히 정해진 바는 없지만 학생때 수업을 들었던 것처럼 50분 일하고 10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쉴 때는 눈을 감고 편하게 있거나 온찜질을 해주고 가급적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