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후 3년 정도 지났다면 각막이 안정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 특별한 합병증이 없다면 일회용 컬러렌즈를 가끔 착용하는 정도는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라식·스마일라식 후에는 원래보다 안구건조증이나 각막 민감도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일반 눈보다 렌즈 자극에 더 예민할 수는 있습니다.
특히 컬러렌즈는 일반 투명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떨어지는 제품이 많고, 색소층 때문에 눈 표면 자극이 더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끔 짧게 착용”은 비교적 괜찮지만, 장시간 착용이나 반복 착용은 건조감·충혈·각막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다음 정도를 권합니다. 일회용 제품 사용, 착용 시간은 가능한 4시간에서 6시간 이내, 눈이 건조하거나 피곤한 날은 착용 피하기, 착용 중 통증·충혈·시야흐림이 생기면 즉시 제거하기입니다. 특히 잠든 상태로 렌즈를 끼고 있거나, 사우나·수영장에서 착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평소에도 인공눈물을 자주 쓰거나 건조감이 심한 편이라면 렌즈 착용 후 불편감이 더 클 수 있으므로 안과에서 눈물막 상태와 각막 상태를 한번 확인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refractive surgery guidance
TFOS DEWS II Dry Eye Report
Kanski Clinical Ophthalm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