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졸음이 몰릴경우 밖을 나가 햇빛쐬는게 왜 가장 효과적인가요
낮에 졸음이 몰리게 되면 커피를 통한 카페인 섭취보다 밖을 나가 걸으몀서 햇빛쐬는게 가장효과적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낮에 졸음이 몰릴 때 햇빛을 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이유는 생체 시계(서카디안 리듬, Circadian Rhythm)와 멜라토닌 억제 효과 때문입니다. 햇빛을 받으면 뇌 속의 시신경 교차상핵(SCN, Suprachiasmatic Nucleus)이 활성화되어 생체 리듬이 조절됩니다. 졸음의 원인은 멜라토닌(수면 호르몬) 때문인데요, 햇빛을 받으면 망막이 빛을 감지하고, 이를 SCN에 전달하여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합니다. 특히 청색광(Blue light, 460~480nm)이 멜라토닌 억제 효과가 크기 때문에 낮에 자연광을 받으면 각성이 촉진됩니다. 또한 햇빛을 쬐면 뇌에서 세로토닌(Serotonin) 분비가 증가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며, 멜라토닌의 전구체 역할을 합니다. 낮에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면, 밤에는 멜라토닌으로 전환되어 수면의 질이 향상됩니다. 햇빛을 받으면 코르티솔(Cortisol,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여 뇌가 더 깨어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아침에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코르티솔 분비가 원활해져 낮 동안 졸음이 덜 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졸음이 쏟아질 때 햇볕을 죄며 걷는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몇 가지 근거가 있습니다.
먼저, 햇빛은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빛을 쬐면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고,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각성효과를 주어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햇빛을 쬐면 가장 대표적인 기능으로 잘 알려진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비타민 D를 생성할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고
햇빛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만들고,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신체활동량이 증가하여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효과가 있다는 점 입니다.
결론적으로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호르몬의 분비와 비타민 D 생성 촉진 등 다양한 영향을 받아
졸음을 퇴치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커피와 달리 부작용(불면증 등)도 없고,
운동효과도 있으니 가끔 낮에 졸린 경우에는 산책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낮에 졸음이 오는게 대부분 식곤증 때문인데요
몸에 인슐린이 분비가 되면서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커피보다 산책을 하란 의미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졸음이 온다는 것은 우리 뇌에서의 혈류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밖의 밝은 빛 아래에서 걸음을 걷게 되면 가벼운 운동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되고 뇌에 가는 산소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잠을 깨기가 쉬워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밖에 나가면 환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햇빛은 또한 백혈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고 상처 회복을 돕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햇빛을 쬘 경우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하고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은 각성 효과를 유발하고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입니다. 낮에 햇빛을 충분히 쬐면 밤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해져 밤에 숙면을 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네, 말씀처럼 커피의 카페인보다 햇빛을 쬐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햇빛은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햇빛을 쬐면 뇌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세로토닌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이는 졸음을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며,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햇빛을 쬐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이 개선되는데, 이는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활력을 높이고 졸음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