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사람은 무에서 창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려면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에서 배워야 하고
글을 잘 쓰려면 잘쓴 글을 읽어 봐야 하죠.
그러니, 다른 모든 글에서 독립적인 작품같은 것은 존재할 수 가 없다.
이것이 바로 상호텍스트성 입니다.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어차피 모든 글은 먼저 쓰여진 글의 표절적인 면이 있다고 할 수 있죠.
다시말해서
패러디는 특수한 창작 기법이 아니라 모두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일을 의식적으로 강하게 할 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표절과 패러디의 차이는
내용이 얼마나 비슷한가 같은 것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표절범이 얼마나 악의적인지, 원작자의 허락을 받았는지 등으로 판단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