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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고릴라5
까칠한고릴라523.04.18
서울에 궁이 많은데 다 왕이 살던 곳인가요?

서울에 궁이 많은데 경복궁말고 덕수궁이나 경희궁같은 곳에도 왕이 살았던 곳인가요?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살았던건가요?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들은 두 궁 사이를 오가며 번갈아가며 거주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항상 사용하지는 않아도 한번씩은 사용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 안에는 궁이 여럿 있는데 이들은 대개 별궁으로 정상적으로 본다면 궁궐 안에서 태어나 왕자에서 세자로 책봉되어 왕위를 이어 받는 순서인데, 철종처럼 강화도에서 농사일이나 거들건 어린 총각이 갑자기 왕위를 물려받은 경우도 있었는데, 이때 왕이 살전 집을 잠저라 하여 승천하기 전에 물에 잠신 용을 비유해서 나온 말로, 이런 잠저는 대개 왕실 소유로 넘어가 필요에 따라 사용되었는데 이를 보통 별궁이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왕들이 각각의 궁에 왕들이 산것이 아니라 궁도 여러번 바뀌었습니다. 궁도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이 있지요? 왕이 이 5궁에서 한꺼번에 산것이 아니라 어느 한 궁에서 거처하고 다른 궁은 어쩌다 한번씩 가는 그러한 형태였습니다.

    1대 태조~14대 선조(임진왜란 전)

    →경복궁에서 거처

    임진왜란 후 경복궁은 불타 사라짐(14대 선조때 임진왜란 일어남)

    14대 선조~26대 고종

    →창덕궁에서 거처

    흥선대원군에 의하여 고종때 경복궁 재건

    26대 고종

    →경복궁에서 거처→(아관파천 이후)덕수궁으로 거처 옮김

    27대 순종

    →덕수궁에서 거처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궁(宮)은 임금이 거처하는 집을 일컫는 이름입니다.

    서울에 궁이 많은 것은 왕과 왕실의 일부인 궁실과

    왕실에서 분가하여 독립한 왕자, 공주, 옹주가 살던 집들이기 때문입니다.

    덕수궁은 1897년에 선포된 대한제국의 황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