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청국장 냄새를 맡고 발로 묻으려고 하는데, 왜 그런 행동을 하는거죠?
집에 부모님이 음식을 보내주셔서 먹는데요,
그 중에 청국장을 먹는데,
먹고 남은 청국장의 냄새를 맡고는
발로 묻을려는 행동을 합니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똥오줌을 싸고 난 후 뭘하던가요?
뭍었죠?
청국장의 강한 냄새를 똥냄새 수준의 악취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청국장을 악취로 인식해서 발을 털어내려고 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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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배변 냄새를 덮기 위해 흙으로 파서 덮습니다. 청국장 냄새가 고양이에게는 배변 냄새로 인식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50대 이상의 어른들은 청국장을 좋아합니다 그 냄새도 좋아하지요 하지만 그 이하의 사람들은 이 냄새 별로 안 좋아합니다 고양이도 아마 그 냄새가 대변 냄새하고 비슷하기 때문에 발로 파서 묻고자 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우리나라 청국장은 특수한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 라든지 한번 맡아 보지 못한 아이들은 코를 잡고 냄새를 맡지 않으려고 할 정도로 특이한 냄새가 나지요 아마 고양이도 대변 냄새 와 비슷한 청국장 냄새를 느끼고 그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청국장은 콩을 발효시킨 냄새로 전세계적으로도 혐오 음식에서도 순위가 높은 음식입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후각도 굉장히 발달한 동물이므로 냄새가 좋지 않으니 어떻게든 숨기고 보기도 싫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