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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순박한떄까치71
순박한떄까치71

고요산혈증 약 먹어야 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5

건강검진 때 요산측정결과 10.1이 나왔습니다

아직 통증은 없는데 이 상태에서 약을 먹어야 할까요?

아니면 식단조절과 다이어트를 통해 우선 낮춰보아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10.1은 수치가 많이 높습니다.

      요산을 낮추는 식단을 기본적으로 하셔야겠지만 약물을 복용하시는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통증이 생기는건 높은 요산에 의해서 관절안에 뾰족한 결정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그 통증이 많이 심하기 때문에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을 미리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치료는 통풍의 각 단계마다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시작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3. 간헐기 동안의 통풍발작의 예방: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의 치료: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하여 혈중 요산농도를 정상화시킬수 있습니다.

      현재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상태라면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해볼수 있지만 수치가 많이 높다면 요산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내과에서 상담을 받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입니다.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처럼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안정 치료와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은 소염제를 처방합니다. 일단 급성 발작이 완전히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에 요산 저하제 치료를 계획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요산 저하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장기간 복용하면서 통풍을 관찰해야 합니다. 

       관절 발작의 빈도가 매우 드물거나 다른 신체 부위의 통풍 합병증이 없으면 식이 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 요법을 우선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이 자주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이 이미 온 경우에는 혈액 내 고요산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염은 물론 다른 장기의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생활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에는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저퓨린 식이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증상 고요산혈증이 있으나 아직까지 통풍성 관절염의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식이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을 하는 경우 당연히

      끊는 것이 필요하며 대개의 경우 금주만으로도 요산의 수치가 감소하고 90% 이상

      에서는 통풍으로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과식을 피하고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이요법이 필요합니다. 알코올은 신장으로부터 요산의 배설을 감소시키고 퓨린 합성의

      자극과 요산합성의 증가로 고요산혈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금주가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약물치료 시작 전 식이법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고요산혈증의 식이법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 단백질은 보통수준으로 섭취하되 주로 흰살 생선, 우유, 치즈, 달걀 등으로부터 공급받도록 합니다. ▣ 지방은 적게 섭취하되 특히 포화지방 (돼지기름, 쇠기름) 의 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의 고요산혈증일 경우 여성은 10 mg/dl, 남성의 경우 13 mg/dl 이상이거나 재발성 요로결석의 병력, 요산신장병증이나 신질환 등이 있을 경우 allopurinol과 같은 요산을 낮추는 약물을 사용하도록 권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높다고해서 무조건 약을 먹어야 되는건 아닙니다..

      우선 통풍 발작과 같은 증상이 있던적이 없다면..

      식단조절과 다이어트로 먼저 낮춰보길 바랍니다..

    • 요산의 정상 범위는 3.5mg/dL에서부터 7.2mg/dL입니다. 해당 수치가 10.1mg/dL나 나왔다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며 증상이 없더라도 통풍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식단조절 및 다이어트를 통해 낮추는 것은 물론 단기적으로는 약을 복용하여 낮출 필요성이 있어 보이십니다.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처방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통풍발작 없으면 식단조절 다이어트 부터해보시기 바랍니다.

      * 아하 답변은 통상적인 답변만 드릴 수 있으며 병원진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궁금한 사항있으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요산이 높으면 통풍, 요로결석 등의 다른 질환으로 이행할 위험이 높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이 아주 중요합니다.

      단, 급격한 체중감소나 과도한 운동은 통풍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생활개선을 해도 요산수치가 저하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고려하시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소변을 알칼리화하는 식품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