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고2 딸아이가 밴드콘서트에 너무 빠져있는데

23년도 부턴가 갤23 울트라를 사줬더니 멜론에 가입해서 여러음악을 듣더군요. 그러면서 밴드음악이 좋다며 이야기를 해 줬는데 그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디서 패스티벌을 한다, 단독콘서트를 한다 신나하더니 데려다 달라, 같이 가자고 조르는게 다반사. 왕복차비에 어쩔딴 1박을 해서 숙박비까지. 한번 다녀올때마다 50만원~심지어 백만원 까지 지출이 날때도 생겨버리네요.

중학교 다닐때까진 정말 책을 좋아하던 아이라 잘 키우면 연세도 문제없다 생각했는데 고2인 지금은 지방대도 간신히 갈까 걱정까지 됩니다. 공부 숙제할때도 필수가 이어폰 꽂고 음악 듣기. 아무리 타일러도 고집을 부리네요. 요즘은 학교학원에서 pdf파일로 수업한다며 태블릿을 꼭 봐야한다며 책위에 탭을 켜놓고 화면에 공부할것고 지가 보고 싶은 유튜브 몰래 켜놓고 딴짓을 합니다. 밤에는 2시3시까지도 유튜브를 보네요. 휴우~~~

이를 어찌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고 고2면 부모님 속이 정말 타시겠어요 ㅠㅠ

    밴드에 바진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닌데, 콘서트비보다 밤 2~3시까지

    유튜브 보고 공부가 무너지는 게 더 큰 문제 같아요

    저라면 콘서트부터 막기보다는 "음악은 좋아해도 된다, 대신 공부와 수면은 지키자"로 선을 정할 것 같아요

    콘서트도 무조건 금지보다는 성적이나 생활 약속을 지키면 횟수와 비용을 정해서 지원해주고요

    이어폰이나 태블릿도 공부할 때는 거실에서 확인하는 식으로 규칙을 정해보세요

    그리고 고2라고 너무 늦은 것도 아니예요

    지금부터라도 생활패턴부터 잡는 게 먼저예요

    밴드가 문제라기보다 딸아이가 음악 때문에 생활 전체를 놓치고 있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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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음악으로 진로를 결정했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 단순히 좋아하는 정도라면

    솔직히 지나치다고 봅니다

    현재 고2라도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충분히 정시로 반전도 가능하니

    지금부터라도 어느정도 개입을 하시고 통제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무작정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상황, 그리고 부모입장에서의 시각, 매번 과한 지출 등

    이런 부분들을 설명하시고

    수능까지는 자제하도록 부탁을 하시고

    그것이 안되면 통제를 하겠다고 말씀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밴드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건 괜찮은데

    콘서트도 가고 숙박도 하고 와요?

    그건 지금 나이에 좀..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매번 싸우시기도 어려울 것 같고 노래는 듣게 하되 할거는 하는 걸 목표로 하고 그거 어머니가 좀 체크, 확인하시는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