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2주택 때문에 이사를 못가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제명의로 다가구주택 1채 (2013? 14년 매입 ) 와 와이프 명의로 된 아파트 (2017년매입) 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부합산이므로 1가구 2주택이 되겠네요
아이들 (초1남, 6세여아 ) 학군 때문에 이사를 가고 싶은데 살짝이나마 알아봤더니 세금이 어마어마 하게 나오드라구요
다가구주택은 어머님이 살고 계셔서 팔지는 못하는 실정입니다.
저랑 와이프 생각은
1. 지금 아파트를 전세를 주고 전세를 갈지 (이상황은 우리집전세와 남의집 전세 기간을 맞출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2. 지금 아파트를 팔고 그돈으로 전세를 들어갈지
3. 지금 아파트를 팔고 그돈으로 아파트를 구매해서 들어갈지
2번 3번 은 과연 대출이 나오느냐 거든요 부동산을 가도 정확히 잘 모르는거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저의 어머님 께서는 아직 초등학생인데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 하시고 저희 와이프는 미리미리 그 동네를
가야 한다는 입장이고 저도 와이프 생각에 좀더 동의 하는데 문제는 돈 이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제 의견은....조심스럽지만...(주택 소재지가 서울 또는 수도권이라면...)
1. 파는것은 양도소득세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시적으로 중과배제를 해준다고는 하지만요. 만약 파신다면 2주택자의 경우 양도차익이 적은 것을 먼저 매도해야 양도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저 같으면 안 팝니다.^^)
2. 두가지 대안 입니다.
2-1 . 1번 말씀처럼 전세를 주고 전세를 가는 것입니다. 전세기간은 협의하여 맞추면 됩니다. 대부분 모든 전세주택이 계약만료일에 딱 맞춰서 거래되지 않습니다.
2-2. 아마도 올해안으로 다주택자 취득세 완화 및 15억 초과주택 대출완화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기에 부동산 동향을 잘 파악하셔서 전세를 놓고 한 채 더 매입하시는 방안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