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숩숩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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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추위를 많이 타는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새들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옛날에 메추리를 길렀었는데 내열 유리병에 좀 많이 따뜻한 물을 넣고

새장 안에 넣어주니까 다들 그쪽으로 몰려들어서 자고 있더라고요...

그때가 초겨울도 아니고 가을이었는데 메추리만 그런건지 새들이 대체로 다 그런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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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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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지역에서 추운 지역으로 이동하는 새들은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겨울철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새, 까치, 직박구리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은 두꺼운 깃털과 체내 지방을 쌓아 추위를 견딜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발이 높은 고산지대에 사는 새들도 극한의 추위에 적응하여 추위에 강합니다. 대표적으로 매나 독수리 등이 이에 속하며, 뛰어난 단열 능력을 가진 깃털과 체온 조절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새들은 추위에 매우 약합니다. 앵무새, 딱새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취약하여 추위에 노출되면 생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새들은 종류에 따라 추위에 대한 적응력이 다르죠.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새들은 일반적으로 체온 조절이 어려운 편이라 추위에 민감합니다. 특히 메추리와 같은 소형 조류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당신이 언급한 것처럼 따뜻한 물이 담긴 유리병에 몰려드는 행동은 그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 새들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추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열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곳으로 모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메추리와 같은 조류는 특히 온도 변화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새들도 비슷한 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각 종마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다릅니다.

  • 새들은 종마다 추위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새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뛰어나지만 추위를 어느 정도 타는 편입니다. 특히 작은 새들은 체온 유지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추위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메추리처럼 상대적으로 작은 몸집을 가진 새들은 따뜻한 장소를 찾는 경향이 있어, 추위에 대비해 보호 조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이나 초겨울에도 새들이 추위를 느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