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초유체는 아주 낮은 온도에서 나타나는 특별한 액체 상태인데, 일반 액체와 가장다른점은 마찰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거예요.
보통 액체는 흐를 때 점성, 즉 끈적임 떄문에 저항을 받아요. 물도 그릇 벽에 끌리며 서서히 멈추죠. 그런데 초유체는 점성이 0 이에요. 한번 흐르기 시작하면 저항 없이 영원히 흐를 수 있어요. 컵에 담으면 벽을 타고 기어올라 밖으로 흘러나오기도 하구요.
이런 성질이 나오는건 극저온에서 원자들이 하나처럼 행동하는 특별한 양자상태가 되기 때문이에요. 물리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건, 이게 양자역학의 신비한 현상이 우리 눈에 보이는 크기로 나타나는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