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례기록을 쓰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효율적으로 쓰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로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입니다.

상담이나 방문을 마치고 나면 사례기록을 써야 하는데, 어디까지 구체적으로 써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고 한 건 쓰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이용자의 말을 그대로 적어야 할지 요약해야 할지, 제 판단이나 느낀 점은 어디까지 넣어도 되는지도 헷갈리고, 나중에 감사나 사례회의 때 문제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꼭 남겨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일하시면서 기록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게 되신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쓰시는지, 신입 때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인지 현실적인 경험담과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엄자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의 사례 기록을 효율적으로 작성하려면

    SOAP 방식을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주관적 (S) 당사자가 표현한 감정, 욕구, 한 말을 인용

    객관적 (O) 사회복지사의 관찰 내용, 행동, 척도 검사 결과, 약물 등

    사정 (A) 신체, 정신 건강, 경제적 상황, 가족 및 지지체계에 대한 평가

    계획 (P) 향후 개입 계획, 회차, 자원 연계 방향 등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

    사례기록은 길게 작성하기보다 사실을 정확하게 남기는 것이 쉽지 동의합니다. 상담일시, 이용자의 주요 욕구, 상담내용, 개입 사항, 향후 계획 순서로 작성하면 효율적입니다.

    이용자의 발언은 요약화되 중요한 표현은 그대로 기록하고,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객관적인 관찰과 전문적 판단을 구분해야 합니다. 신입때는 불필요한 내용을 많이 적기 쉬운데 상담 직후 핵심 내용을 메모하고 기관의 기록 양식을 활용하면 작성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사례기록은 상담 직후 날짜 장소 대상자 상태 주요 발언 개입 내용 향후 계획 순서로 작성하면 효율적입니다. 이용자의 말은 핵심만 요약하되 중요한 표현은 직접 인용하세요. 관찰 사실과 개인적 판단은 구분하고, 추측이나 감정적 표현은 피해야 합니다.